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의 서지학적 특성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의 서지학적 특성
내용	'직지' 의 서지학적 특성에서 판본학적인 면은 아직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또한 이미 서지학자들이 의하여 연구된 바 있어 이 부분은 생략을 하고 형태서지학적인 면만 살펴보면 다음과같다, '직지' 의 크기는 24.6X 17cm 로써 초간본의 크기라고 보기에는 다소 작아진 것인데, 이는 이책이 전래되어 오면서 중간에 책자체를 해체하여 다시 제작을 할 때에 크기가 줄어든것으로 보인다. 배접 상태는 책 전부가 아주 얇은 종이로 배접을하고 다시 꿰맨 것으로 어느 때 배접을 하였는지 잘모르겠으나 배접 기술은 상당한 수준이며 , 맨 마지막 장의 일부 배접은 없어진 상태이다, 책의표지 또한 배접시 다시 제책한 것으로 보여지며 , 표지에는 모리스 쿠랑이 프랑스어로 쓴 "1377년에 주조된 활자로 인쇄되어진 가장 오래된 한국 인쇄본이다 " 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표지에는 연꽃무늬가 있는 능화판에 '직지' 라고 붓글씨로 책이름이 쓰여있는데, 이는 첫장이 없어진 것으로 추측한 건데 초간 당시의 표지는 아닌것 같다. 종이의 재질은 닥나무 종이로 퇴색이 그다지 많이 되지 않은 상태로 흰색이며 얇다. 글씨체는 자획이 굵고 길이가 좀 길쭉한 모양으로 글자의 어깨가 올라가는 특징인 구양순체를 많이 닯았으며 ,글씨의 인쇄 상태는 생각보다 아주 좋은 상태이다. 그리고 먹의 색깔과 또한 아주 진하지 않고 책장마다 찍혀진 먹의 색깔은 얕고 진함 정도가 거의 같은 상태이다 . 그러나 무엇보다도 현존본이 우리나라에 없어 실물을 직접 확인하지 못하는 점이 가장 아쉽다. 도움:손정석(충주시청 지적과, 충주불교청년회원)
파일	20060602025259438.pdf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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