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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궁금한점이있어서요 작성자,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RE:궁금한점이있어서요
작성자 관리자
내용 ===="유재형"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여~

청주에서 주최하는 시나리오공모전을 준비하려고 그러는데

몇가지 물어볼 상황이있어서 글을 씁니다.

1. 직지가 발견 시기와 발견된 경위는 어떻게?

2. 직지가 프랑스로 넘어가기 전에는 그때 당시 정부에서는 대책은?

3. 프랑스로 넘어가기전에 직지가 보관된 위치는?

4. 프랑스 박사가 직지를 샀다는 자료는있습니까?

5. 왜 개인사비로 산 유물이 프랑스 박물관에 들어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6.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직지를 반환하려는 시기는 언제입니까?

7. 직지책 내용이 불경이아니라 다른 내용이라는데 다른내용을 알 수 있습니까?

8. 같은시기에 금속활자로 만들어진 책은 몇권정도 있고 그 책의 내용은 알 수 있습니까?

9. 직지를 만들때에 청주는 무엇을 위주로 경영하는 도시였습니까?

10. 직지를 만들때에 시대적 배경은 무엇입니까?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유재형님 안녕하세요

평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직지는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개최한 <BOOK'S>전시회에 출품되어 공개되었습니다.

2. 직지가 프랑스로 넘어가기 전에 정부의 대책은 현재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3. 대체적으로 서울 및 인근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4. 직지를 주한 프랑스 공사였던 골랭드 플랑시가 수집하여 프랑스로 가져갔습니다. 꼴랭드 플랑시가 직지를 샀다는 기록은 없지만, 당시 꼴랭드
플랑시는 많은 한국 자료를 구입한 것으로 보아 직지를 샀거나, 또는 수집(기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5. 직지는 1911년 드로오 경매장에서 앙리 브베르에게 소유권이 넘어 갔고, 그 후 앙리 브베르의 손자가 프랑스국립도서관에 기증하였습니다.

6. 직지는 꼴랭드 플랑시가 수집하였기 때문에 반환대상이 아닙니다. 최근 프랑스측과 반환협의을 하고 있는 "외규장각 도서"들은 프랑스
동양함대가 약탈하였기 때문에 반환이 가능하지만 직지는 반환 대상이 아닙니다.

7. 직지는 불교 수행자가 '선(禪)의 요체'를 깨달을 수 있도록 부처님과 인도 중국, 한국 고승들의 말씀 중에 '선의 요체'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을 수록한 책입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8. 1377년 직지 이전에 금속활자로 찍었다고 기록된 책이 2책이 있습니다. 1200년대에 만들어진 "남명천화상송증도가"와
"상정예문"입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금속활자로 찍은 책들이 남아 있습니다.(홈페이지를 검색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9. 그 당시 청주의 사회상은 현재 알 수 없습니다.

10. 직지가 만들어질 당시 불교계는 자정의 시대였습니다. 백운화상은 불교계를 개혁하시고자 하였고, 그 산물이 직지입니다.

먼저, 홈페이지의 내용을 숙지하시고 추가로 질문이 계시면 다시 연락주시기 바라며, 직접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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