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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춤의 축제 마당인 '제15회 전국무용제'에서
지난 15일 그 바람의 신화 (안무 박재희)를 공연해 '무대 장명 연결이
깔끔하고 내용에 충실할 뿐 아니라 제의적이고 장중한 분위기를 표출했다'는
평을 얻으며 대상(대통령상)을 차지. 20일 시상식에서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군무진과 주역 무용수들과의 실력차이를 못느낄 만큼 단원들의 개인기가
뛰어나고 연극적 효과를 춤으로 잘 풀어냈다 며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고 무대가 아름다워 대상으로 선정했다 고 밝혔다.
또. '그 바람의 신화'에서 각시 역할을 맡은 박시종(청주시립무용단 훈련장)씨와 제사장
풍백역의 전건호(청주시립무용단 수석단원)씨는 개인 연기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에 뽑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춤의 축제 마당인 '제15회 전국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창작무용 경연대회로 지난 11일 포항 문화예술체육회관에서 개막해 '웰컴 투 컬러풀 댄스'라는 주제로 시.도 대표팀과 초청공연팀등 70개 팀이 참가해 열흘간의 경쟁을 펼치고 20일 폐막했다.
편집 _ 기획홍보담당 최 태 영(200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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