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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마라톤클럽 동호인 보스톤마라톤대회 출전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청주시청마라톤클럽 동호인 보스톤마라톤대회 출전
내용 청주시공무원들이 직지(直指)’ 홍보를 위해 미국 보스톤을 달리게 된다. 청주시청마라톤클럽 소속 동호인들이 국내 마라톤동호회로서는 처음으로 오
는 4월 19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108회 보스톤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동호인은 회장인 권태동씨(50,하수과)와
훈련부장 김종권 씨(49,상당구청 총무과), 훈련1부장 김수길씨(상당구청 건설과) 등 3명이다. 중부권 최대 마라톤 축제인 ‘동양일보
청주마라톤’을 통해 배출된 이들은 모두 42.195km의 풀코스에 출전하며 이번 대회 참가 조건인 국제마라톤대회 또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해 공인기록을 인정받은 전문 마니 아다. 또 45~50세의 경우 풀코스를 3시간 30분 내에 완주해야하는 공인기록 보 유
등의 자격조건을 모두 갖췄다. 특히 이들 중 가장 노령인 권 회장은 100km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대회에 3회 나 출전해 완주했으며 오는
3월12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울트라마라톤대회 200km에 도전한다. 이들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보스톤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동호회의
위상과 함께 청주시가 추진하는 직지 세계화’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다. 대회 출전에 앞서 15일 출국해 16일 현지에 도착, 직지를 홍보하는
영문 팸플릿 을 배포하고 대회 당일에는 직지문양과 심벌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보스 톤시를 가로지르는 풀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청주마라톤클럽은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오는 8일 오전 8시 명암유원지에서 한대수 시장과 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자들의 건강과
기록경신을 기 원하는 ‘시주제’를 올린다. 권 회장은 “보스톤마라톤대회의 출전을 결정한 뒤 청주시 공무원들로서 시 현 안사업인 직지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민한 끝에 대회전 현지에서 플래카 드를 들고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회를 출전해서는 직지를 알리는 유니폼을 입 고 코스를 완주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청주를 세계적인 인쇄문 화의 도시로 브랜드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청주시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마라톤클럽은 지난 2001년 충북도내에서 처음 개최된 생활체육 마라톤 축제인 ‘동양일보청주마라톤대회’에 처녀 출전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이 대회에 30여명의 회원이 5km, 10km에 각각 출전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 동호회는 건강을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회원수가 급격히 늘 어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3년 남짓한 연륜에도 불구하고 회원 중 30여명이 전국 규모대회에서 풀코스는
울트라마라톤대회까지 출전해 완주 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오는 4월25일에는 동양일보 주최 청주마라톤대회에 전 회원이 출전함은 물론 공인기록을
갖춘 일부 회원은 페이스 메이커를 운영키로 예정돼 있으며, 그동 안 국내 생활체육마라톤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내 마라톤페이
스메이커 모임으로부터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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