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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청주 예술의전당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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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번개맨 청주공연때 갑작스러운 열경련으로 아팠던 아기의 엄마 입니다.
경황이 없어 이제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리네요 저희 아기는 이제 폭풍 같았던 고열치례를 끝내고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아주 잘놀고 있어요 ^^ 모든게 다 청주 예술의 전당 직원분들과 번개맨 제작진분들 덕분입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번개맨으로 시작해서 잠드는 순간까지 번개맨으로 끝내는 번개맨을 너무도 사랑하는 아들이 간절히 기다렸던 공연이었는데 전날 밤 12시부터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가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다음에 가자고 달랬는데 울고불고 가겠다고해서 급히 병원에서 해열주사까지 맞히고 간건데 그날 그렇게 열경련이 올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32개월된 저희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은 열경련으로 인해 저와 아기아빠 모두 너무 놀라서 하늘이 노래졌던 순간이었는데 도와주셨던 분들이 안계셨더라면 정말 막막했을 거예요 그날은 제가 정신이 없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한마디 직접 드리지 못한게 너무 맘에 걸리네요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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