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모티브로 한 것 부터가 내맘에 쏙 들었다. 그것을 무용으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아무리 고민해도

       나에겐 떠오르지 않았었는데, 공연을 보고 나니 마음 속 까지 후련하다!

       첫날이라 많이 떨렸을 텐데 모두 너무너무 잘했다. 특히 소녀는 요정같아 보였다.

       도깨비분들은 정말 신명이 나게 춤을 추신다. 이 공연만의 특별 포인트도 발견했다.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들도 겉으로 출연하여 배우와 함께 무대에 서서 색다른 재미를 준다.

       곤충역할을 하신 분도 톡톡 튀었다. 머리 모양에 더듬이도 있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정말 진짜 곤충같이 기어다니셨는데 무용으로 표현하셔서 그런지 하나의 예술동작으로 보였다.

       기어다녔으나, 기어다니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ㅎㅎ 오늘 가셔서 보시면 알겠지요~

       숲의 왕님은 파워가 넘치셨다. 정말 '왕'처럼 근엄하고, 웅장하고, 멋졌다 >.<

       하이라이트 소리정령!!!!!!!!!!!! 소리정령님은 정말 여신이셨다!! 보라색 옷을 입으시고 우아하게 등장

       하신것부터, 목소리하여 춤사위까지 !우아!그자체! >.<!! 반했어요!!! 최고최고

       도시의 자연침략에 괴로워 소리지르실 떄는 정말 고통스러워 보였다.. ㅠㅠ 연기력까지 완전최고!

       도시를 표현하시는 무용수들도 정말 재미있다.

   결론적으로  달의 노래 를 보러간것이 하!!나도  안 힘들만큼 보람있고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어제 표가 매진되기 전에 도착해서 다행이지.. 아니면 큰일날뻔 했다!! ㅠ.ㅠ

   오늘 공연 많이 보러 가세요~~ *^^* 매진되니 빨리가셔야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