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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다 (국악+미디어아트)포스터

    그리다 (국악+미디어아트)

    그리다 : 그리다라는 단어 안에는 그림을 그리다라는 뜻과 생각이나 현상들을 글이나 음악 등으로 나타내는 의미가 있지만, 어떤 대상을 간절히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마음도 우리는 ‘그리다’라고 표현을 한다.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공연 ‘그리다’에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리움의 대상들을 채움의 음악과 아티나의 빛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 창작신곡 2곡과 기존 자체 창작곡 6곡으로 구성 - 현장실황공연과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동시에 진행 1. 가시리 : 돌아오지 못할 존재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표현한 곡으로 고려가요 ‘가시리’에서 제목을 가져왔다. 김진석의 대금과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2. 회상 : 서랍장 속에 놓여 있던 일기장을 꺼내어 보며 어린 시절의 지니고 있었던 감성과 기억들을 회상하며 만든 곡이다. 경쾌한 리듬 사이로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익숙한 국악선율(꼭두각시)이 함께하는 즐거운 곡이다. 3. 여우내의 꿈 : 물과 물이 만나는 곳에는 모래톱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그 모래톱은 온갖 생명들이 자라나는 터전이 된다. 그 생명은 다시 다른 생명의 토대가 되고, 그 들은 함께 공존을 이루며 살아간다.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는 여우내 또한 그러하여야 할 것이다. 고속도로가 생기고 주변에 공장과 축사가 들어서면서 여우내는 그 빛을 잃었다. 여우내에 다시 생명이 숨쉬게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우리 음악의 선율로 표현하였다. 4. 집으로 : 집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항상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단어이다.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가기만 하는 일상속에 지쳐 있다가도 언제나 내가 찾아갈 수 있는 고향집에 대한 기억을 표현해 보았다. 5. 화양연가 (花樣年歌) : 괴산군 화양계곡의 아름다움을 청춘의 시절을 담아 노래한 ‘청춘가’와 본래 태평성대를 노래한 민요 ‘태평가’의 선율을 토대로 채움의 감성을 담아 노래하는 노래곡이다. 6. 청송도 : 2018년 창작한 곡으로 폭풍우가 몰아치고 폭설이 내리는 어떠한 천재지변에도 변함없이 푸르른 소나무의 자태를 그린 그림을 떠올리며 작곡한 곡으로 우리 악기 각각이 가진 소리를 엇모리와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장단으로 표현하였다. 7. 그리다 : 그리움의 대상과 시기는 저마다 다 다를지 몰라도 사람은 저마다 그리움을 안고 살아간다. 우리가 가지는 그 그리움의 감정을 우리 악기의 선율로 표현해 보고자 하였다. 8. 채움Story : 2016년에 만들어진 채움의 이야기와 연주자들의 특성을 담은 곡으로 우리 장단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굿거리, 자진모리 장단에 다양한 국악기의 선율이 연주되어진다. 주선율을 기본으로 악기의 각 악기의 솔로연주가 이어지다, 자진모리 장단에서 태평소와 타악으로 신명나는 연주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 장 소 청주아트홀
    • 일 시 2022.10.12(수) 19:00
    • 입장료 전석 10,000
    • 주 최 국악놀이터 The채움
    • 문 의 010-7511-4289
  • 60분의 잔상포스터

    60분의 잔상

    춤에는 강렬한 이끌림이 있다. 무용가는 입을 벌려 소리 내지 않고 눈짓, 몸짓, 감정을 오롯이 몸을 이용해 표현해낸다. 무용수의 움직임을 보는 관객들은 잠시 숨을 참 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강렬한 이끌림을 통해 “춤과 소통”한다. 공연이 끝나고 외부 자극이 눈앞에서 사라진 후에도 머릿속에서 감각 경험이 지속 되어 나타나는 '잔상'을 그냥 흘려보내 사라지게(혹은 희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붙잡아 대화를 시도하는 것, 즉 기록하는 것이다. 관객은“자신이 본 춤과 스스로 대 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오래된 미래의 전통춤이 청년 전통 무용가를 통해 계승되고 있음을 알리고, 관객이 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잔상의 기록'을 시도해 보려는 것이 공연의 기획 의도다. 본 공연은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장 소 예술의전당(소)
    • 일 시 2022.10.12(수) 17:00
    • 입장료 전석 무료
    • 주 최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 문 의 010-9163-7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