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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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자원봉사해주셨던 분의 성함을 알고 싶어요. |
|---|---|
| 작성자 | 이호석 |
| 내용 |
작년에 찾아갔던 제주도 선생님입니다. 그때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하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직지심체요절에 관련된 수업을 어제 했는데 갔다왔던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질문과 답변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된 것은 그때 설명해주신 전직 교장선생님의 성함이 궁금해서입니다. 제가 사진을 첨부할 테니 꼭 좀 성함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주도에서도 목판 인쇄본이 발견되었다고 뉴스에 나왔어요. 그런데 글쎄 송광사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 인쇄본은 사라지고, 그걸 복사한 것만 현재 있다고 하네요. 고려시대의 활자문화에 대해서 수업을 하다가 느낀 건데 그 당시 활자 기술이 매우 보편화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려시대의 제주하면 몽골의 직접적인 지배를 당했던 것 밖에 없는데 문화적으로도 이러한 결과물이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제주도에까지 목판활자 기술이 보급될 정도면 우리 나라 모든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9월 4일이 직지의 날이잖아요.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직지심체요절을 책과 연결시켜봤으면 좋겠더군요. 그래서 9월 4일날에 직지와 관련된 도서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주로 내려보내 줄 수 있는 자료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국립제주박물관과 연결이 된다면 제주의 많은 사람들이 청주까지 가보지 못하더라도 좋은 유물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때 찍어둔 동영상이 한 45분 정도 되는데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내용을 모두 녹취해서 아이들에게 유인물로 나눠준 후 동영상을 보니까 아이들이 정말 집중을 잘 하더군요. 박물관에서 구입한 직지와 관련된 4000원짜리 책도 아주 잘 활용했습니다. 보고서도 복사해서 사용을 했구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박물관이 시립이라니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청주시민들 대단한 거 같아요. ^^ |
|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