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커뮤니티
  • 보도자료

보도자료

  • 커뮤니티
  • 보도자료
반크청년, 세계적 교과서 출판사 직지오류 고쳤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반크청년, 세계적 교과서 출판사 직지오류 고쳤다.
내용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50907_001027249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80035145&code=10010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07/0200000000AKR20150907097200371.HTML?from=search
상기 링크 및 하단 첨부 문서 참조

충청타임즈 2015년 09월 08일 (화) 05면 종합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회원, 세계적 출판사 오류 바로 잡다

류지은양, 해당사이트 담당자에 편지로 알려 세계 최초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 추가 기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청년들의 열정이 또하나의 큰 결실을 맺었다.
반크의 대학생 회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 웹사이트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직지 관련 오류를 시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반크는 7일 류지은(21ㆍ고려대 노어노문학과 2년ㆍ사진)양이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인 돌링 킨더슬리 웹사이트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을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로 소개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한국의 직지로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돌링 킨더슬리는,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중국, 인도 등 전세게 87개 국에서 62개의 언어로 발행되는 세계최대 규모의 교과서 출판사이다. 특히 이번에 시정된 웹사이트(dkfindout.com)는 어린이, 청소년 서적 출판 사이트로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 세계, 예술, 과학 등 다향한 분야의 출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끌어낸 류지은양은 반크와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공동으로 양성하는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6기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활동하면서 이 같은 결실을 얻었다.

류양은 구글 사이트에서 금속활자에 대해 검색하던 중 미주ㆍ아시아ㆍ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교과서를 발행하는 돌킹 킨더슬리 웹사이트에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을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로 소개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류지은양은 반크에서 제공받은 교육과 서한을 바탕으로 해당 사이트에 편지를 보냈고, 사이트 담당자 새라 라터로부터 감사의 뜻과 함께 관련 오류를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답변을 받은 지 사흘만에 해당 사이트는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는 유럽에서 최초로 인쇄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라고 시정됐고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1377년 한국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추가 기술됐다.

류양은 "오류를 발견했을 때만 해도 과연 이렇게 세계적인 교과서 웹사이트를 움직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잘못된 것은 알려야 한다는 용기를 갖고 편지를 보냈다"면서 "담당자에게 고맙다는 답을 받고 나서 며칠 후 웹사이트에서 바꿘 내용을 보는 순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았다"고 흥분된 순간을 돌이켰다.

류양은 "저의 작은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을 확인한 것을 계기로 세계역사를 바꾸는 주인공은 바로 21세기 한국 청년들임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반크의 다른 한국 홍보대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졸업 후엔 외교관이나 다국적 무역회사, 국제기구에 들어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이번 오류 시정은 전 세계 교과서에 직지에 관한 역사적 사실이 반영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외국 청소년들이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인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이 전 세계인들에게 확고하게 인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청주에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7기 발대식을 가진 반크는 이번상과를 바탕으로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한국의 5000년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 등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의 세계화를 더욱더 열심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겨레 2015년 09월 08일 (화) 27면 인물

"세계 최대 교과서 출판사 사이트에서 '직지' 본 순간 가슴 벅차"

반크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류지은씨,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오류 시정

고려대 재학생 류지은(21ㆍ사진ㆍ노어노문학과)씨가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인 돌링 킨더슬리(DK) 웹사이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관련 오류를 발견해 바로잡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디케이는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중국, 인도 등 87개 나라에서 62개 언어로 교과서를 발행하는 출판사다.
류씨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청주 고인쇄박물관이 공동으로 양성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6기 출신으로, 지난 7월30일 서울에서 발대식과 함께 교육을 마치고 8월23일까지 활동했다.

그는 활동 기간에 구글 사이트에서 금속활자에 관해 검색하던 중 디케이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을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라고 소개한 구절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반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사이트 담당자에게 시정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담당자는 즉각 "관련 오류 내용을 알려줘 감사하다. 오류를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고, 사흘만에 사이트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사이트는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는 유럽에서 최초로 인쇄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라고 고쳤고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1377년 한국의 직지"라고 내용을 추가 기술했다. 시정된 사이트는 디케이가 운영하는 어린이ㆍ청소년 서적 출판 사이트(dkfindout.com)로,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연ㆍ세계ㆍ예술ㆍ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류씨는 7일 "담당자에게서 답변을 받고 며칠 뒤 직접 사이트에서 바로잡은 내용을 보는 순간 가슴이 벅찼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유산에 더 큰 애착을 갖고 오류를 바로잡는 일에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성과는 디케이가 세계적인 교과서 출판사임을 고려할 때 앞으로 전세계 교과서에 '직지"관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디케이는 2004년 반크의 요청에 따라 '일본해' 단독 표기에서 '동해'와 병기로 바꾸기도 했다. 연합뉴스

충북일보 2015년 09월 08일 (화) 07면 지역

세계 최최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구테베르크 성서가 아니고 '직지'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양성하는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류지은 양 세계 최대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 '돌링 킨더슬리' 直指 오류 시정

"거대 회사 움직일 수 있을까 걱정 바뀐 내용 보는 순간 나는 기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청년들의 열정이 또 하나의 큰 결실을 맺었다.
반크의 대학생 회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 웹사이트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직지 관련 오류를 시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반크는 7일 류지은(21ㆍ고려대 노어노문학과 2년ㆍ사진)양이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인 돌링 킨더슬리 웹사이트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을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로 소개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한국의 직지로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돌링 킨더슬리는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중국, 인도 등 전세계 87개국에서 62개의 언어로 발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과서 출판사이다. 특히 이번에 시정된 웹사이트(dkfindout.com)는 어린이와 청소넌들에게 자연, 세계,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끌어낸 류지은양은 반크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공동으로 양성하는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6기로 지난 7월30일부터 8월23일까지 활동하면서 이 같은 결실을 얻었다.
류양은 구글 사이트에서 금속활자에 대해 검색하던 중, 미주ㆍ아시아ㆍ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교과서를 발행하는 돌링 킨더슬리 웹사이트에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을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로 소개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류지은양은 반크에서 제공받은 교육과 서한을 바탕으로 해당 사이트에 편지를 보냈고, 사이트 담당자 새라 라터로부터 감사의 뜻과 함께, 관련 오류를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답변을 닫은 지 사흘만에 해당 사이트는 '구텐베르트 42행 성서는 유럽에서 최초로 인쇄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다'라고 시정되었고,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1377년 한국에서 만들어 졌다'는 내용이 추가 기술됐다.

류지은양은 "오류를 발견했을 때만 해도 과연 이렇게 세계적인 교과서 웹사이트를 움직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잘못된 것은 알려야 한다는 용기를 갖고 편지를 보냈다"면서 "담당자에게 고맙다는 답을 받고 나서 며칠 후 웹사이트에서 바꿘 내용을 보는 순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았다"고 흥분된 순간을 돌이켰다.

최근 청주에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7기 발대식을 가진 반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5000년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 등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의 세계화를 더욱더 열심히 추지할 계획이다. / 뉴시스
파일제목
파일제목
파일 반크3.jpg반크3.jpg 바로보기
반크2.jpg반크2.jpg 바로보기
반크.png반크.png 바로보기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운영사업과
  • 담당자 우민석
  • 전화번호 043-201-4263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표시
공공누리 마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마크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