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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안녕하세요.문의드려요..^^; 작성자,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RE:안녕하세요.문의드려요..^^;
작성자 관리자
내용 ===="정승기"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날씨가 쌀쌀해지는데 감기는 안걸리셨나요?ㅎㅎㅎ

싸이트에 방문하니 예전 06년에 고인쇄박물관으로 견학갔던 기억이 나네요.ㅎ

이렇게 싸이트를 방문한건 다름이 아니라 문의 드릴게 있어서...^^;;

저는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번에 저희 과 전공과목중 서지학 과목을 배우는데요.

이번에 팀플과제로 장정형태에 따른 책 만들기를 교수님께서 과제로 내주셔서 그걸

만들고 있답니다..권축장.절첩장.선풍엽.용린장.호접장.포배장.선장....이런건데요;

 

저희 나름대로 교재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고 과제를 하고

있습니다..다른 것들은 별 무리없이 해결은 하였는데 '용린장'이 찾기가 힘들었습니

다..그러던 중에 청주의 고인쇄 박물관에서 용린장을 소장하고 계시다는 소식을

들어서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질문 드리기 전에

혹시나 싶어 청주대학교 문정과의 아는 동생에게 물어보았지만 잘 모른다고^^;;

 

그래서 질문드리는건데..혹, 용린장의 형태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있는 페이지나

설명을 조금이나마 해주실수있으실련지요?..그리고 저희가 논의하면서 나온

의문점인데 용린장의 경우 한장 한장을 덧붙인것인지 이어서 한것인지...

양면서사인지...너무나 다들 말이 달라서..^^;; 혹시나 가능하다면 사진한장정도

만 보내주셔도 너무 감사할것같은데...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한데...부탁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용린장 = 선풍장


권자장의 단점인 책을 읽을 때 감았다 풀어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하여 고안된 것이 선풍장이다. 선풍장은 긴 종이를 밑부분에 깔고 그 위에
필사 또는 인쇄한 한 장(葉子)을 비스듬하게 하여 우측 글자가 없는 끝 부분을 한 장씩 좌측방향으로 붙여 나간 장정 형태이다. 이러한 모양이
권자를 펴면 마치 고기비늘과 같다 하여 용린장(龍鱗裝)이라 하고, 이를 말 때는 회오리바람과 같다 하여 선풍장이라 한다. 본래 선풍이란 말은
빠르다는 의미를 지닌 용어로, 이는 선풍장이 권자장에 비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선풍장은
독서할 때 권자를 펴고 안에 붙어 있는 엽자를 한 장씩 넘겨 가면서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책을 만들 때 양면에 필사할 수 있었다. 이는
권자에서 서책으로 가기 위한 장정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선풍장은 절첩장의 장정과 비슷하다. 다만 절첩장은 앞 뒤면의 표지가 분리되어 있는데,
선풍장은 하나의 표지로 절첩한 권지(卷紙)를 덮어 싼 후 글자가 없는 뒷면을 풀로 붙인 것이다.    죄송하게도 저희 박물관에 선풍장은
소장되어 있지 않아 사진자료를 드릴수 없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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