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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리

현도면 양지리를 소개합니다.

위치

양지리 마을사진

양지리는 본면 남서단에 위치하며 동은 노산리, 서와 북은 중척리, 남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과 문평동에 접하며 금강의 곡류부에 있는 마을이다. 행정리는 양지1,2리로 나누어져 있고 약 90여 세대에 18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연혁

양지리는 본래 문의군 이도면의 지역으로서 양지 바른쪽이 되므로 양짓말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촌(보래)과 응봉리 일부를 병합하여 양지리라 하고 청주군 현도면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

  • 보래(南村) : 약 180여 년전 보성 오씨 가문에 아들 5형제를 거느린 과부가 살다 보니 살기가 어려워 금강변 하천을 일구어 보리를 많이 심어 생계를 유지하였는데 보리 농사가 잘 되어서 자수성가하였다 하여 보리마을 즉, 보래라 하였는데 면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남촌이라고도 하였다.
  • 아랫말 : 양지 아래쪽에 있는 마을.
  • 웃말 : 양지 북쪽에 있는 마을.
  • 음지편 : 아랫말 동쪽에 있는 마을.
  • 은행 : 양지 동쪽에 있는 마을로 300여 년 묵은 은향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

기타지명

  • 금강철교 : 보래마을 남동쪽에 경부선 상 · 하행선 철교를 말한다.
  • 금강인도교 : 보래 남동쪽에 있으며 청주~대전 간 국도 상에 가설된 교량.
  • 금강고속도로 철교 : 양지 마을 남쪽에 있으며 경부 고속도로 교량이다.
  • 박사당골 : 향정 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옛날 박씨가 서당을 운영하였다 한다.
  • 보래터널 : 보래 북동쪽에 있는 경부선상의 터널로 개설 당시 麥浦라는 표시가 돌로 새겨져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 행개 : 보래 동쪽에 있는 골짜기.
  • 맥비골 : 행개 남쪽에 있는 골짜기.
  • 다름고개 : 행개 북쪽에 있는 골짜기.
  • 애기난 바위 : 인도교 바로 동쪽에 있으며 옛날 장수 아내가 이 바위 위에서 아기를 낳았다 한다.
  • 큰태봉 : 보래 북쪽에 있는 제일 높은 봉우리.
  • 산수골 : 아랫말 서북쪽에 있는 골짜기.
  • 삼삼툼벙 : 아랫말 남동쪽에 있는 늪지대.
  • 양모래 : 아랫말 남쪽 금강변에 있는 모롱이.
  • 작은고개 : 웃말에서 구태로 가는 고개.
  • 작은태봉 : 큰 태봉 서쪽에 있는 낮은 산.
  • 정문거리 : 웃말 북쪽에 보성 오씨 효자 俊立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정문이 있다.
  • 증상이 : 陽地 북동쪽에 있는 골짜기.
  • 함진모롱이 : 웃말 북쪽에 있는 모롱이.
  • 양지 나루터 : 陽地와 대전광역시 신탄진을 왕래하는 나루터가 있었으나 인도교의 가설로 자동 폐쇄되었다.
  • 허수고개 : 웃말에서 중척리 허수들로 가는 고개.
  • 月垈 : 아랫말 남쪽에 있는 집터로 보성오씨의 중시조인 吳叔全이 조선초에 처음 자리를 잡고 살았다고 전해진다.
  • 새일(새여울) : 아랫말 앞에 있는 금강의 여울. 옛날에 장마로 토사가 쌓여 새로 생긴 여울이라 전해진다. 조선시대에 양지리에 살던 吳俊立이 친환으로 잉어를 구하던 중 이곳에서 잉어가 튀어나와 늙은 아버지를 봉양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집성

양지리 1, 2리를 합하여 보성 오씨의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