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 수질검사 결과
| 제목 | 청주 생활 반년동안 느낀 타지역과의 차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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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하 |
| 내용 |
이번 제설을 계기로 터지게 되었지만,
타지역에 비해 불편한 점 몇가지 적어 볼께요 1. 신호체계 동네 특성상 블럭이 작고 단위 거리(면적)당 교차로가 많음. 게다가 신호 타이밍이 하나도 안맞아서 차량 통행량에 비해 정체가 너무너무 심함. 낮시간 처럼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도 타지역에 비해 엄청 빈번하게 가다 서다 해야 됨. 출퇴근 시간엔 그야말로 지옥임. 2.대중교통 최악의 배차간격. 출퇴근 시간엔 배차간격좀 늘리던가요. 꼬불꼬불 노선코스. 10km 떨어진 곳 가는데 1시간 걸리는 시내버스. 특히 오창 오송 청주를 잇는 노선이 너무 취약함. 이동 속도마저 1번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킴으로서 전국 시내버스중 최하위 수준임. 1번과 2번이 작용하여 청주 토박이들도 '청주는 차 없으면 살기 힘든 동네'라고 얘기 함. 그래서 자가용을 타면 1번때문에 빡치고, 버스타면 1,2번 때문에 빡치고 제설, 지난주에 적설량 그리 많지도 않은데. 아침 9시까지 제설이 안되서 출퇴근 길에 여기저기 사고 많이 남. 그사람들도 다 세금 꼬박꼬박 내면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일텐데, 그세금으로 받는 분들이면 좀 책임감좀 가지시죠. 뒤늦게 조금 하긴 하지만 그마저도 큰도로만 해서 한블럭만 안으로 들어오면 지금도 뽀드득뽀드득 하면서 눈길드라이브 해야 됨 청주 사람들이 순하고 조용해서 민원을 별로 안넣어서 그런건지 왜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광역시를 제외하고는 꽤 큰 도시인데 도시의 핏줄인 도로망과 대중교통 운용은 무슨 80년대 수준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너무 방만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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