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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수질등의 특성에 대한 용어 규정집 입니다.
용어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검색 된 단어수 : 846
에코산업혁명 (echo industry revolution)
산업활동에서 에코노미(경제)와 에콜로지, 두 에코의 통합을 꾀하고 환경보전이 가능한 경제구조 및 경제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을 가리킨다. 1992년 6월 브라질에서 개최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유엔 회의」의 주요 테마이기도 하였다.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지구환경을 급속히 소모시키면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유한한 지구환경과 조화를 이를 수 있는 산업활동으로의 `혁명`은 그만큼 복잡한 어려움 속에 놓이게 되었다.
에터버그한계 (Atterberg`s limit)
토양의 함수량의 변화에 따라 소성체로서의 성질을 보이는 범위 에 있어서 함수량의 상하 한계를 정하는 간단한 시험방법.
에테르 (ether)
1가의 알코올 2분자에서 물이 떨어져서 생기는 산화물, 즉 R-O-R`의 일반식으로 표시되는 화합물의 총칭에테르에 대한 검토가 진전됨에 따라 이전의 광학 ·전자기학(電磁氣學)의 모순이 점차 밝혀지고, 상대성원리의 탄생을 보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빛의 전파 현상에 대해서 에테르의 존재를 상정(想定)하는 입장을 흔히 ‘에테르설(說)’이라 한다. 에테르란 원래 맑고 깨끗한 대기(大氣)라는 뜻이며, 에테르에 대한 착상은 빛의 파동설과 함께 탄생하였다. 에테르라는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R.훅 또는 C.호이겐스라고 한다. 빛의 파동설을 처음으로 제창한 호이겐스는 단단하며 탄성(彈性)이 있는 미립자의 모임으로 에테르를 상정하였다. 그 후 D.베르누이, L.오일러 등이 에테르의 역학을 연구했으나, 에테르의 탄성파로서 생기는 종파(縱波)로는 편광(偏光)이나 복굴절 현상에 곤란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냈다. T.영에 이어서 파동설을 확립한 A.J.프레넬은 빛을 횡파(橫波)라고 하여 이 곤란을 해결했으나, 동시에 횡파를 전파하는 매질인 에테르는 고체적 성질을 가지는 것으로 되었다. 운동하고 있는 물체에 아무런 저항도 주지 않을 정도로 희박하고, 게다가 고체처럼 행동하는 에테르의 성질은 기묘한 것이었으나, 프레넬의 빛의 탄성파동설이 훌륭한 성공을 거두자 그 후에는 이 기묘한 에테르의 성질을 검토하는 일이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문제는 에테르가 우주공간에 정지해 있는가, 또는 운동물체와 함께 움직이고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프레넬 자신은 에테르가 절대정지해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또한 운동하는 투명물체 내에서는 일부의 에테르가 끌려서 움직인다(수반)고 하여 광행로차(光行路差) 현상도 설명했는데, A.H.L.피조의 실험은 이 설을 뒷받침하였다. 얼마 후 J.C.맥스웰의 전자기설이 나타나서 H.R.헤르츠의 실험을 거쳐 빛이 전자기파임을 확증하자 에테르는 전자기파의 매질로서 상정되기에 이르렀으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절대정지 에테르의 기묘함을 비판하는 G.G.스토크스의 입장을 이어받아 헤르츠가 운동물체와 함께 움직이는 에테르라고 하는 설에 입각한 운동물체의 전기역학을 수립했으나 이것은 실험과 모순되고, 이어서 나타난 H.A.로렌츠의 입장은 완전히 정지하는 에테르를 생각하였으며, 프레넬의 수반계수(隨伴係數)는 운동체 내의 전자에서 나오는 빛에 의해서 설명하는 것이었다. 이 이론은 국소시(局所時)나 질량의 속도에 의한 변화라는 생각을 도입하여 갖가지 실험을 잘 설명했으나, 여기서 에테르라는 물질의 성질은 점점 더 기묘한 것이 되고, 지구에 대한 상대운동이라는 점만이 남은 속성(屬性)으로서 검토의 대상이 될 따름이었다. 그리하여 이 검증이 A.A.마이컬슨과 E.W.몰리에 의해 수행되었는데, 실험의 충분한 정밀도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완전히 부정적이었다. 즉, 에테르의 물질성은 여기서 모두 부정되었는데, 역으로 말하면 에테르라는 물질을 생각할 필요성이 소멸해 버린 것이다. 게다가 한편에서는 이 단계에서 A.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제출되었는데, 이 이론에서는 에테르에 대한 운동을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게 된다. 이리하여 실험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에테르에 대한 생각은 종말을 고했다. 따라서 현재는 이론에 에테르라는 개념은 포함되지 않으며, 에테르는 광학 ·전자기학의 진보와 더불어 변천하면서 그 사명을 다하고 사라진 역사적인 생각으로서 다루어진다.
엔드린 (endline)
유기염소계의 살충제, 살서제. 1972년 제조됐으나 사용을 금하고 있다. 잔류기준은 ND. 과수 해충. 야채의 나방 애벌레, 진딧물 등에 사용되었다. 잔류성이 높아 사용 중지 후 10년이 지나서도 근채류에서 검출된다. 다른 드린제처럼 두통, 구토, 현기증 등의 중독 증상이 있다.
엔트로피 (entrophy)
물질과는 달리 에너지는 다시 사용될 수 없는데, 이는 에너지가 한번 사용되면 다른 형태(예를 들면 물이 언덕 밑으로 흘러내릴 때,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바뀌는 것처럼)의 에너지로 변하기 때문이다. 물질의 형태가 변화될 때 또한 열 형태로의 에너지 방출을 수반한다. 열 역학의 법칙에 의하면 일정한 양의 에너지체계는 창조되거나 파괴될 수 없으며, 다만 형태가 바뀔 뿐이다. 일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고 한 데로 모여야 한다. `엔트로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에너지의 임의분산` 또는 `열의 쓰레기`는 자연계의 흐름에 따라 생겨난다. 엔트로피는 물리학에서 물체의 열역학적 상태, 즉 더 이상 일로 바꿀 수 없는 에너지의 양을 재는 단위이다. 일에 소모된 에너지의 찌꺼기를 말하며, 거의 `무질서`라는 단어와 같은 말로 사용된다. 따라서 열역학 제2법칙에서는 엔트로피가 증가한다고 하는 말은 우주의 예정된, 피할 수 없는 몰락과 죽음을 가리키고 있다. 유기적인 체계 내에서는 엔트로피가 최소한으로 억제되고 에너지와 물질의 효율적 이용이 이루어진다. 성숙한 생태계는 성숙하지 못한 생태계보다 종이 아주 다양하며 낮은 엔트로피를 갖는다.
엘니뇨 (El Nino)
본래는 에콰도르에서부터 페루에 걸쳐 있는 연안해역의 이름인데, 크리스마스 무렵이 되면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여 잔 멸치류의 어획량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그리스도의 탄생일과 연관시켜 스페인어로 신의 아들 엘니뇨라고 부른다. 한편 수년에 한번 태평양 동부 적도 해역의 바닷물 온도가 현저히 상승하고 대기의 흐름이 크게 바뀌면서 세계 각지에서 기상이변 현상이 나타난다. 이와같은 일련의 대기와 해양 이상현상을 엘니뇨 이벤트, 줄여서 엘리뇨라고 한다.
엘니뇨현상 (El Nino phenomenon)
본래는 에콰도르에서부터 페루에 걸쳐 있는 연안해역의 이름인데, 크리스마스 무렵이 되면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여 잔 멸치류의 어획량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그리스도의 탄생일과 연관시켜 스페인어로 신의 아들 엘니뇨라고 부른다. 한편 수년에 한번 태평양 동부 적도 해역의 바닷물 온도가 현저히 상승하고 대기의 흐름이 크게 바뀌면서 세계 각지에서 기상이변 현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일련의 대기와 해양 이상현상을 엘니뇨 이벤트, 줄여서 엘니뇨라고 한다.
엘리뇨 현상 (ellinyo phenomenon)
최근 기상이변으로 알려지고 있는 현상으로서, 지구 열 심장부인 서부 태평양 적도 해수면의 온도가 평상시보다 섭씨 2∼3도 정도 높은 온도가 형성되어 이것이 남미의 페루해안까지 미치기 때문에 기존의 기상모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에너지 순환 형태를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그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엘리뇨 현상이 일어나면 세계 곳곳에 가뭄과 홍수를 유발하게 되며 한반도 기온에도 영향을 끼친다. 엘리뇨란 말은 스페인어로 『아기예수』라는 뜻으로서 엘리뇨의 해에는 페루 해안지역에 해류순환이 변화되어 흉어가 겹치는데 이때 크리스마스 전후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하느님께 고기가 잘 잡히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 현상을 부르게 되었다.
엘보 (elbow)
관 속을 흐르는 유체의 방향을 갑자기 바꾸는 장소에 사용하는 관이음.가단주철(可鍛鑄鐵) 또는 청동 ·황동으로 만들어지는데, 관과 접속시키기 위해 그 양 끝에 암나사를 내어 90 °의 각도를 이루는 것이 보통이다. 이 밖에 45 °엘보 ·수나사 엘보 ·스트리트 엘보 ·45 °스트리트 엘보 ·다른지름 엘보 등이 있다.
여과 (filtration)
유동성이 있는 고체-액체혼합물을 다공성 여과재를 지나게 하여, 고체는 여과재의 표면이나 내부에 퇴적시키고, 액체는 투과시켜 양자를 분리시키는 기계조작.거르기라고도 한다. 넓은 뜻에서는 기체 속의 현탁고체와 액체입자를 분리시키는 조작도 포함되지만, 이것은 일반적으로 여과집진이라 하며, 단순히 여과라 할 때는 고체-액체 분리조작만을 가리킨다.
여과기 (filter)
여과용 기기 및 장치의 총칭.재료는 철망 ·직포 ·거름 종이 ·유리솜 ·다공관 등이 사용되며, 액체의 투과구동력이라는 점에서 분류하면 중력식 ·감압식 ·가압식으로 나눌 수 있다. 공업적 장치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재료는 철망 ·직포 ·거름종이 ·유리솜 ·다공관 등이 사용되며, 액체의 투과구동력(透過驅動力)이라는 점에서 분류하면 중력식 ·감압식 ·가압식으로 나눌 수 있다. 공업적 장치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① 압력여과기:필터 프레스라고도 하며, 널리 사용된다. 고체 안의 잔류액분이 낮다. ② 중력여과기(重力濾過器):운전비가 저렴한 여과기로, 수도물의 정화 등에 쓰이는 사(모래)여과기가 그 대표적인 것이다. ③ 엽상여과기(葉狀濾過器):필터 프레스에 비해 세정특성(洗淨特性)은 좋으나 설치비가 비싸다. ④ 연속여과기:①, ②, ③의 회분식(回分式)에 비하여 연속 조작이 가능하며 대량처리가 된다. ⑤ 원심여과기(遠心濾過器):회분식 ·연속식이 있다. 고체 안의 잔류액분이 가장 적으나, 여과 비용이 높다. ⑥ 특수여과기:일반적으로 처리량이 적은 특수공정에 사용된다. 다공성 금속을 사용한 고압여과기, 유리섬유 충전층(充� 層)을 여과재로 하는 가압여과기, 여과지를 사용하는 진공여과기 등이 있다. 여과기 선택은 처리량, 고체입자의 농도와 크기, 여액의 물성, 여과의 조건, 여과되고 남은 찌꺼기의 성질 ·함액률(含液率)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