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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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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수질등의 특성에 대한 용어 규정집 입니다.
용어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검색 된 단어수 : 94
누가우량곡선 (discharge mass curve)
하천의 적당한 지점에서 일별, 월별, 유량을 누가하여 횡축에 일수 또는 월수 종축에 누가유량을 표시하여 만든 일정기간 동안의 곡선
누가침투량 (accumlated infiltration)
일정시간동안 토양면을 통해 토양속으로 스며든 물의 총량
누수답 (excessively percolable paddy)
물의 지하침투가 과다하여 보수상태(保水狀態)가 극도로 약한 논.자갈이나 모래가 많고 작토(作土)가 얕은 땅 또는 제주도의 화산회토(火山灰土)와 같은 땅이다. 농업용수의 낭비가 심하고 비료의 유실이 많을 뿐 아니라 누수(漏水)가 과다하면 냉수가 항상 벼뿌리를 씻어내려 수온과 지온을 저하시키므로 식물의 온도를 낮추어 냉해(冷害)를 입기 쉽다. 토양 무기성분의 용탈(溶脫)이 심할 경우 추락(秋落)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누수답을 개량하려면 밑다짐을 하거나, 모래나 자갈이 많은 논은 진흙으로 객토(客土)를 하거나 벤토나이트(bentonite) 등 점토광물(粘土鑛物)을 투입한다. 또한 호밀 같은 녹비작물(綠肥作物)을 넣어 토양을 개량한다. 산간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층층답에서는 논둑을 통한 누수가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논을 만들 때 논둑굳히기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사구지(砂丘地)나 간척지(干拓地)의 논에서는 비닐로 논바닥을 싸거나 콘크리트 논둑을 만들기도 한다
누수발견장치 (a water leakage discovery installation)
상수도의 물이 새는 곳을 발견하기 위한 장치.단순히 수량(水量)면에서 확장공사에 필적할 뿐만 아니라, 일단 단수되었을 때 누수장소로부터 오수(汚水)가 흡인(吸引)될 우려가 있으므로 위생면에서도 중요하다. 누수발견의 원리는 아무리 미소한 누수일지라도 반드시 미소진동이 발생하므로, 이것을 지상 또는 관체(管體)에서 포착하여 전기진동으로 바꾸고, 이것을 증폭해서 포음(捕音)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오는 방해잡음을 가능한 한 방지하고 옥외작업에 알맞게 하기 위해서는 기계가 견고하고 경량(輕量)이어야 하며, 또 포음기가 고성능이어야 한다.
누수율 (leakage ratio)
누수량과 배수량과의 비
누적곡선 (mass curve)
강우량이나 유출량과 같은 수문량의 누가치를 종축으로, 시간을 횡축으로 표시한 곡선
눈보라 (snowstorm)
강한 바람에 의해서 눈의 입자가 날려 시정(視程)이 나빠지는 현상.폭풍설(暴風雪)이라고도 한다. 날리고 있는 눈이 공중에서 내리는 눈만인 경우와 일단 지면에 쌓였다가 날리는 눈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바람에 날리고 있는 눈이 명백히 내리는 눈이 아니고 땅에 쌓인 눈이 날리고 있는 것으로 판명될 때는 날린눈(blowing snow)이라고 구별해서 부른다. 눈보라가 강할 때는 수 m 앞도 보이지 않으며, 강한 바람에 의해서 눈조각이 날아와 몸에 달라붙고, 바람에 의해서 체온을 빼앗기므로 안개 속보다도 훨씬 보행이 곤란하다. 겨울철에 등산가들이 조난을 당하는 것도 대부분은 눈보라 때문이다. 눈이 내리면 시정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주 약한 눈일 경우는 보통 10km 정도까지는 보이고, 약한 눈일 경우는 5km 정도, 보통 눈일 경우는 700∼800m 시야가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뉴우튼유체 (newtonian fluid)
전단응력의 크기와 변형률 사이에 서로 성관계가 있는 유체.
능동수송 (activity transportation)
생물의 세포막에서 나오는 용어로 친수성 화합물은 능동수송에 의해 막을 통하여 전달될수 있다.능동운반(能動運搬)이라고도 한다. 생물세포의 세포막이 세포 내외의 농도차(濃度差)를 이기고 어떤 특정물질을 세포 내로 흡수하거나 배출하는 작용을 말한다. 예를 들면,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海藻類)는 바닷물 중의 농도의 100배 이상이나 되는 높은 농도의 요오드를 그 세포 내에 가지고 있다. 세포 속의 요오드는 농도가 낮은 바닷물로부터 세포막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세포 내로 흡수한 결과이다. 이것은 확산(擴散)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다. 세포막이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마치 언덕으로 수레를 끌어올리는 것과 같이 농도 기울기에 역행하여 물질을 운반한 결과이다. 이러한 작용이 능동수송인데, 이때에는 반드시 ATP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이 있어야만 한다. 이 현상은 생물체 내의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으며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동물세포는 세포 바깥쪽에 비해 매우 높은 농도의 K+을 함유하는 대신, Na+은 바깥쪽보다 적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ATP에 의해 에너지를 계속소비하면서 Na+-K+펌프 작용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동물세포는 운동을 하지 않고 쉬고 있을 때는 전체 ATP의 1/3 이상을 이 Na+-K+펌프 작용에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나트륨說). 또, 신장은 사구체의 혈관으로부터 요세관(尿細管)으로 내보내는 여액(濾液) 중에서 포도당이나 아미노산 등을 그 농도보다 높은 혈액 중으로 재흡수한다. 이것도 요세관 세포의 능동수송에 의한다. 담수어(淡水魚)의 아가미는 농도가 매우 낮은 민물에서 나트륨 이온을 혈액 중으로 흡수하는데, 이것도 아가미 세포의 능동수송에 의한다. 【메커니즘】 능동수송의 상세한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가설이 제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이온이나 당 등의 분자가 운반체라고 하는 막 속의 특이성 물질(효소)과 결합하여 이동하며, 막의 반대쪽에 도달하면 해리된다. 그리고 운반체는 원래의 장소로 되돌아가서 다시 새로운 이온이나 분자와 결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늪 (swamp)
수심 3m 이하로 호수와 비슷한 개흙이 많은 물 웅덩이.얕기 때문에 햇볕이 늪의 바닥까지 충분히 내리쬐므로 순채 ·검정말 ·새우말 ·물수세미 등의 침수식물(沈水植物)이 바닥 전면에 무성한 것이 보통이다. 또 바닥에는 생물의 시체 등 유기물이 퇴적되어 있고, 산호는 볼 수 없다. 수심이 얕아 바람에 의해서 물이 교란되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물이 정체되는 일이 거의 없다. 저생동물(底生動物)로는 실지렁이 등이 풍부하여 부영양형(富營養型)에 속한다. 호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습을 바꾸어간다. 그 변화는 아주 완만하며 주요한 작용은 호수의 매적(埋積)에 의한다. 즉, 호수 → 늪 → 소택지(沼澤地)로 변화해서 결국 습지에서 초원으로 바뀐다. 소택지는 이 변화과정에서 개수면(開水面)이 있는 최후의 단계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늪은 호소의 변천과정에서 보면 노령기의 것으로 간주된다.
니켈 (nikel)
금속 원소의 하나,천연 광석으로 생산됨. 단단한 은백색 금속이며, 전성(轉成), 연성(軟性)은 철과 비슷하나 공기, 습기에는 철보다 안정함.1751년 스웨덴의 광물학자 A.F.크론스테트가 니콜라이트에서 발견하여, 당시에 ‘악마의 구리(Kupfevnickel)’로 불리던 이 광석의 이름에서 따서 니켈이라 명명하였다. 【존재】 클라크수 0.01로, 지각(地殼)에는 구리와 같은 정도의 존재량을 보이지만, 지구의 중심부에는 철과 함께 다량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바닷물 속에 존재하는 양은 5g/ℓ이다. 또, 운철(隕鐵)에도 8% 정도 함유되어 있다. 주요 광물로는 니콜라이트 NiAs를 비롯하여 휘니켈석 NiS, 펜트란다이트 (Ni,Fe)S, 황비니켈석 NiAsS, 클로안다이트 NiAs2, 가니어라이트 H4(Mg,Ni)3Si2O9 등이 있으나, 펜트란다이트와 니콜라이트가 주류를 이룬다. 세계 니켈 총산출량의 40% 이상은 캐나다에서 산출되며, 이 밖에 러시아 연방, 뉴칼레도니아섬,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서 많이 산출된다. 한국에서는 전북 남원시 산내광산과 경북 성주군 금성광산에서 산출된다. 【성질】 은백색의 광택을 지닌 금속으로 철과 마찬가지로 단조(鍛造) 및 단접(鍛接)이 가능하고, 또한 전성 ·연성이 풍부하다. 또 연마가공도 가능하다. 강한 자성(磁性)을 지니고 있으나, 철보다는 약하다. 전기전도도는 구리의 14.9%이며, 공기 및 습기에 대해 철보다도 안정하여 잘 산화되지 않으며, 또한 알칼리에도 잘 침식되지 않는다. 묽은 질산에는 쉽게 녹지만, 진한 질산에는 철과 마찬가지로 부동상태로 되어 침식되지 않는다. 염소 및 브롬 등과는 격렬하게 반응한다. 【제조법】 황화광석인 경우에는 배소(焙燒)하여 황분을 어느 정도 낮추어 용광로나 반사로 등에서 제련한 다음, 전로(轉爐)에서 불어 주어 소위 베세머매트를 만든 다음, 이것으로부터 금속니켈을 얻는다. 제련법으로는 건식법인 올퍼드법과 일산화탄소를 이용하는 몬드법, 그리고 전해정제법 등이 있다. 올퍼드법에서는 망초(芒硝)와 코크스를 첨가하고 가열하여 구리를 분리시키고 나서, 완전히 배소하여 산화물로 만든 다음 환원시킨다. 몬드법에서는 베세머매트를 산화배소한 다음 수성가스를 써서 환원시키고, 이것을 일산화탄소와 60℃에서 반응시켜 니켈카르보닐[Ni(CO)4]로써 휘발시킨 다음, 180℃로 가열 ·분해시켜 금속니켈을 얻는다. 이 때의 순도는 99.8∼99.9%이다. 전해정제법에서는 베세머매트로부터 얻은 환원물 또는 조(粗)니켈을 양극으로 하고, 황산니켈을 전해용액으로 써서 전기분해시킨다. 제품의 순도는 99.9% 정도이다. 이들 방법 외에도, 광석을 암모니아수에 가압침출(加壓浸出)시켜 아민착염[Ni(NH3)6SO4]을 얻은 다음, 이것을 수소를 써서 환원시키는 습식법(濕式法)도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전해니켈을 융해시킨 다음 탈산시키지 않고 그대로 물 속에 떨어뜨려 알갱이 모양의 니켈로 만든 것을 니켈쇼트라고 한다. 그러나 이들 정제(精製)니켈은 가스를 함유하고 있어 부서지기 쉽기 때문에 그대로 가공할 수 없어, 다시 융해 및 탈산을 시켜 가공한다. 【용도】 니켈의 가장 큰 용도는 특수강에 첨가하는 것인데, 페로니켈 또는 니켈지금(地金)이 사용된다. 또, 니켈도금(鍍金)은 아름다운 광택과 내식성(耐蝕性)을 지니고 있어, 각종 도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통신기 재료로서도 널리 쓰이는데, 판(板) 및 선의 형태로 진공관재료로 쓰이고 합금으로서 자성재료 및 전열재료로 사용된다. 비철합금(非鐵合金)으로는 백동 ·양은 ·모넬메탈 ·하스텔로이드 ·인코넬 등이 있는데, 내식 ·내열 ·강도 등에서 각기 특징을 지니고 있어, 기계장치의 구조재료로 사용된다. 이 밖에 각국에서 합금의 형태로 화폐를 만드는 데 쓰이고 있으며, 수소첨가 반응에서 촉매(觸媒)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