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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수질등의 특성에 대한 용어 규정집 입니다.
용어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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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liquid crystal)
액체결정이라고도 함. 액체처럼 유동성이 있으나 결정의 특성인 규칙적인 구조를 다소 유지하는 물질.어떤 유기물질은 가열했을 때 바로 녹지 않고 결정성 고체에서 액정상태(준결정 상태)로 되었다가 좀더 가열하면 등방성 액체가 된다. 액정상태는 결정만의 특성에 어느 정도 액체의 특성을 갖지만 일반적으로 독특한 성질을 갖는다.
액체 (liquid)
물이나 기름과 같이 자유로이 유동하여 용기의 모양에 따라 그 모양이 변하며 일정한 형태를 가지지 않고 압축해도 거의 부피가 변하지 않는 물질.정확히는 액체상태라고 한다. 수많은 물질 가운데 상온(常溫) ·상압(常壓)에서 이와 같은 상태를 가지는 것은 비교적 적으나, 적당한 온도와 압력의 조건이 갖추어지면 거의 모든 물질이 액체로 변할 수 있으며, 반대로 액체도 다시 기체나 고체로 변할 수 있다. 즉, 액체라는 것은 물질에 고유한 성질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서 기체로도 고체로도 변할 수 있는 물질의 존재상태의 하나에 불과하다. 이런 뜻에서 고체상 ·기체상에 대해서 액체상(液體相)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하나의 물질이 고체에서 액체로 변화하는 현상을 융해(融解), 액체면에서 기화하는 것을 증발이라고 하나, 기화는 액체 내부에서도 일어나며, 액체가 전면적으로 기체로 변하는 현상을 비등(沸騰)이라고 한다. 일정한 압력하에서의(예를 들면 대기압하에서의) 융해 또는 비등은 물질에 따라 어떤 일정한 온도에서 일어난다. 이 온도를 그 물질의 녹는점[融點] 또는 끓는점[沸點]이라 한다. 단, 유리나 양초 같은 것은 데우면 차차 물렁하게 되어 유동성이 되고, 반대로 이것을 차게 하면 차차 굳어져서 고체로 변하게 되므로 녹는점을 결정할 수가 없다. 이와 같은 물질을 보통 무정형물질(無定形物質)이라고 한다. 【성질】 기체에 비하면 일반적으로 밀도가 매우 크고 점도(粘度)도 크지만, 그 역학적 성질은 기체와 공통된 점이 있다. 예를 들면, 다른 물체에 부력(浮力)을 가하게 되고 또한 가한 압력을 그대로 모든 방향으로 전달하며, 규칙적인 흐름에서는 유속(流速)이 클수록 정압(靜壓)이 낮아지는 것 등의 성질이며, 이와 같은 현상에서는 기체와 공통되는 법칙이 성립된다. 그러므로 물리학에서는 액체와 기체를 합쳐서 유체(流體)라 하고, 그 운동법칙은 유체역학이라는 학문으로 체계화되어 있다. 그러나 한편 액체에서는 분자간에 응집력이 작용하고 있으며, 기체에서는 볼 수 없는 액체 특유의 현상을 나타낸다. 표면장력이나 모세관현상 등이 대표적 예인데, 예를 들면 물이 종이나 헝겊의 섬유에 저절로 스며들거나 녹은 양초가 심지를 따라 올라가는 현상은 분자간의 응집력에 기인하는 액체 특유의 현상이다. 이 밖에 물질을 녹이는 것도 액체의 특징 중 하나이며, 자연계에는 순수한 액체, 즉 화학적으로 단일한 물질로 되어 있는 것은 극히 드물게 존재하며 대개의 경우 다른 물질이 고르게 섞여 있는 용액 또는 서스펜션[懸濁液]이나 콜로이드 등과 같은 혼합액체로 존재한다. 액체의 이와 같은 성질은 자연계의 물질순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생물체의 체내에서는 물질을 녹인 체액(體液)이 순환함으로써 물질대사(物質代謝)가 이루어지는 등 생명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액체의 분자론】 액체 내부의 분자의 응집상태는 기체나 고체의 경우처럼 상세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1916년 디바이와 셰러가 액체의 X선회절사진을 얻은 후부터 액체의 분자론적 연구가 실험적으로도 진척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액체분자는 고체분자처럼 견고하게는 결합되어 있지 않으나, 기체처럼 자유로이 운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몇 개의 분자로 이루어진 느슨한 결합체가 여러 개씩 불규칙적으로 모인 상태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유동성이라는 점에서는 고체보다 기체에 가까우나 분자의 응집상태는 오히려 고체에 가까운 상태에 있다고 생각된다. 이와 같은 결론은 액체가 기화할 때 필요한 열(기화열)이 고체를 융해하는 데 필요한 열(융해열)보다 훨씬 큰 값을 가진다는 사실, 즉 액체분자의 응집상태를 흩뜨려 분자를 자유로운 상태로 만드는 데는 고체의 규칙적 분자구조를 풀어서 액체로 만들 때보다 훨씬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로도 뒷받침된다. 또한 보통의 액체분자를 응집시키고 있는 힘은 주로 반데르발스의 힘이라고 하는 약한 분자간힘이지만, 특히 물의 경우는 그것보다 공유결합이나 수소결합이라고 하는 강한 힘이 분자의 응집력의 주력이 되고 있는 점, 그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액체인 물이 다른 액체에 비해서 이상할 정도로 큰 비열(比熱)이나 기화열을 가지는 사실들이 분명히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액체의 거시적 성질을 분자론적 입장에서 해명하고자 하는 학문이 액체론인데, 이론적 ·실험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많아 물성론(物性論) 중에서도 고체보다는 연구성과가 얻어지지 않았다.
액체상 (liquid phase)
물질의 응집상태의 일종.액체상은 중력하에서는 용기 바닥에 모인다. 액체상은 중력하에서는 용기 바닥에 모인다. 분자론적으로는 고체상(固體相)과 같이 구성분자 ·원자가 규칙적 배치를 갖지 않고, 또 각각의 분자는 다른 분자의 작용권 내에 있다. 얼핏 보아 고체상으로 보여도 물리적으로는 액체상에 속하는 것이 많다.
액화 천연가스(LNG) (liquefaction natural gas)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에 압력을 가하여 -162℃로 냉 각, 액화한 것. 가격이 낮고 해상 수송도 가능하다. 21세기에는 그 수요가 현재의 3배가 될 전망이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어 당면한 지구온난화 대책용 에너지로 유망시되고 있다. 이 액화천연가스는 메탄의 부피 백분율이 약 90% 이상이기 때문에 LNG와 LMG(liquefied methane gas)는 호칭상 혼용(混用)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는 액화공정 전에 탈황·탈습되기 때문에 그 성질이 천연가스보다 뛰어나고 더욱이 청결하며 황분이 없고 해가 없으며 고칼로리라는 점 등 장점이 많다.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은 1atm 하에서 -161.5℃ 이하로 온도를 내리면 액체가 되는데, 액화된 메탄의 부피는 표준상태인 기체상태의 메탄 부피의 1/600 정도이고 비중은 0.42로 원유비중의 약 1/2이 된다. 이 때문에 천연가스를 액화함으로써 수송·저장이 수월해지는 이점이 있다. 천연가스를 액화하는 목적은 첫째, 가스 산지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해상수송하기 위해 액화하여 선적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북아프리카의 많은 천연가스를 액화하여 유럽에 탱커 수송을 하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즉, 하시 르멜(Hassi-R`Mel) 가스정(井)에서 지중해연안의 아르제우까지 기체상태로 파이프라인 수송되고 아르제우의 액화지(液化地)에서 액화된 후 선적되어 영국과 프랑스로 해상수송되고 있다. 둘째 목적은 도시가스 등의 계절적 수요변동을 조절하기 위해 천연가스를 액화해서 저장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에서는 이 목적으로 천연가스를 액화하여 저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장탱크의 용량이 커야 하지만, 액화의 조업기간(操業期間)은 여름 몇 달 동안에 서서히 액화하면 되므로 액화장치는 소규모로도 충분하다.
액화 석유가스(LPG) (liquefaction petroleum gas)
석유의 생산이나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유가스 중에 서 프로판, 부탄 등을 회수하여 압력을 가하고 액화한 것. 도시가스의 원료로 이용될 뿐 아니라 운반이 용이하여 프로판 가스로 가정에 보급되고 있다. 용적당 발열량은 천연가스보다 낮고 공기보다 무거우므로 누수시 에는 아래로 가라앉는다.
액화염소 (Liquid Chlorine)
염소가스를 압축하여 액체로 한 것.
앨드린 (eldline)
유기염소계 살충제로 채소 해충, 보리 해충 등에 사용된다. 디앨드린과 함께 토양 잔류성이 높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로 인한 오염이 심각하다. 수입 농산물에서 자주 검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72년에 제조·사용이 금지되었다.
앵커 (anchor)
지반속에 인장재를 타설하고, 이것을 긴장함으로써 구조물로부터 의 하중을 지반에 전하는 구조체를 말한다.앵커맨이라고도 한다. 어원은 닻을 뜻하는 말이다.‘확보’라는 뜻에서, 전주자(前走者)의 기록을 확보한다는 의미로 릴레이 경기의 최종주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등산용어로는 암벽(岩壁)이나 빙설(氷雪)을 그룹으로 올라갈 때, 자일로 몸을 묶고 서로 안전을 확보하는 일을 말한다. 확보자는 행동하고 있는 상대가 실족하여 추락하는 경우, 여기에 끌려들지 않게 나무 ·바위 ·하켄 ·피켈 등에 자일을 걸고 자신을 확보한다. 또, 앵커 이스케이프먼트(escapement)의 약칭으로, 시계의 톱니바퀴와 맞물려 회전을 제어하는 장치를 말하기도 한다.
앵커공법 (anchoring)
널 말뚝식벽체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그 배면토중에 설치하는 앵커 구조물.
야면석 (quarry stone)
산지에서 잘라낸 것으로 표면에 손을 가하지 않는것.
야면석 쌓기 (quarry stone masonry)
채취한 그대로의 돌을 이용한 돌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