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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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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수질등의 특성에 대한 용어 규정집 입니다.
용어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검색 된 단어수 : 300
잠함 (caisson)
토목 분야에서, 수중(水中)의 건설 작업용이나 기초(基礎)로 이용되는 상자형 구조물.설계도에서 보통 직4각형이나 원형이며 지름은 수십m이다. 윗부분은 개방되어 있고 아랫부분은 밀폐(密閉)된 상자형 잠함은 보통 육상에서 만들어진 다음 진수(進水)되고 작업 위치까지 띄워보내 잠함의 윗가장자리가 수면 위에 위치한 채로 미리 준비된 기초 위에 가라않히는 구조물이다.
잡사암 (graywacke)
dirty sandstone이라고도 함. 모래 크기(0.063~2㎜)의 입자들과 점토질 기질(基質)로 구성된 퇴적암.모래 크기의 입자들은 흔히 다양한 광물조성(휘석·각섬석·장석·석영 등으로 이루어짐)을 갖는 암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래 크기의 입자들은 대개 원마도(圓磨度)와 분급도(分級度)가 불량하다.
장기예보 (long-range forecast)
1개월 또는 그 이상의 계절의 특징을 개략적으로 예보하는 월별 및 계절예보.각종 산업의 활동계획 수립에 활용되기 때문에 최근 여러 나라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학문적으로 발전과정에 있으며 아직 만족할 만한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장력 (tension)
물체 내의 임의의 면에 대해 법선 방향으로 양쪽에서 끌어당기는 변형력.단위면적당의 힘으로 나타내며 압력과 대비된다. 가령 단면적 S인 막대의 양끝을 F라는 힘으로 잡아당기면 장력의 크기는 F/S가 된다. 그러나 축에 수직이 아닌 면에 대해서는 이런 값이 성립하지 않는다. 즉, 장력은 크기와 방향뿐만 아니라 작용하는 면까지를 지정할 필요가 있는 텐서량이다.
장마 (rainy spell in summer)
여름철에 계속해서 많이 내리는 비.예부터 오뉴월 장마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태양태음력, 즉 음력에 의하여 유래된 말이기 때문에 양력으로 말하면 6,7월을 가리킨다. 실제로 6월 하순경이 되면 흐린 날씨가 많아지고 비오는 날이 많아지기 시작하여 장마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려 준다. 여름철의 날씨를 좌우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은 겨울 동안 하와이 방면으로 물러나 있다가 여름이 가까워짐에 따라 점차 서쪽으로 그 세력을 확장하여 6월 말경이 되면 한반도 남쪽 해상에 그 모습을 나타낸다. 그 때까지 한반도에는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지나가고 있어서 날씨의 변화가 주기적이었으나 6월로 접어들면서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됨에 따라 이동성고기압이 잘 나타나지 않고 오호츠크해 방면으로부터 동해 쪽으로 고기압이 뻗어나오기 시작한다.
장미석영 (rose quartz)
페그마타이트에서 발견되는, 반투명하고 보통 흐리며 매우 조립질인 실리카 광물 석영의 변종.
장미휘석 (rhodonite)
여러 가지 망간 광석에서 둥근 결정이나 집합체 또는 입자로 산출되는 규산염광물.스웨덴 파이스베리에서 산출된 장미휘석 흔히 능망간석과 함께 산출된다. 이 광물은 러시아 연방의 우랄 산맥, 스웨덴, 오스트레일리아의 뉴사우스웨일스, 미국의 캘리포니아·뉴저지에서 발견된다.
장석류 (feldspar sort)
화성암중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카리장석, 조장석, 회장석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것들을 상호혼정을 만들고 있다. 이들의 혼정비율에 따라 여러가지 명칭이 붙여져 있는 장석의 총칭.
장석질사암 (arkose)
화강암이 심하게 분해되지 않고 풍화되어 생성된 것으로 여겨지는 조립질사암(지름이 0.06~2㎜인 입자들이 고결되어 이루어진 퇴적암).장석질사암은 이렇게 주로 석영과 장석 입자로 구성되고 소량의 운모를 함유하는데, 이들은 모두 분급(分級)이 좋은 편이고, 약간 마모되어 있으며, 방해석 또는 드물게 산화철이나 실리카로 엉성하게 교결되어 있다.
재난 (misfortune)
재난이란 말은 별의 불길한 모습을 상징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하늘로부터 비롯된, 인간의 통제가 불가능한 해로운 영향`을 의미한다. 따라서 재난은 과거에 주로 지진, 태풍, 홍수 등의 자연현상과 그로 인한 피해를 의미하였다. 그러나 경제 발달과 사회구조의 다양화 등 제반여건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달라진 현대사회에서는 방사능 누출사고, 건설사고, 교통사고 등 기술의 발전에 기인한 사고의 피해규모가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능가하는 경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재난의 개념은 더이상 자연현상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풍수해대책법」 제2조 1항에서는 재해를 `홍수, 호우, 폭설. 폭우, 폭풍, 해일, 기타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라고 규정해 자연재해만을 포함하고 있고, 「재난관리법」 제2조 1항에서는 재난을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 로 정의하여 자연재해를 제외한 인위사고만을 규정하고 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재난은 `인간의 사회생활과 인명이 특별하고 예기치 못한 자연적·인위적 원인에 의해 급격히 교란되고 피해를 입는 경우 그 원인과 결과` 라고 정의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의를 통해 돌발성, 예측 불가능성, 통제 불가능성과 물리적 피해, 사회적 피해와 그 충격 등으로 재난의 성질을 특징 지을 수 있다. 또한 자연적 요인 위주에서 점차 기술적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재산피해보다 인명피해와 2차적인 영향에 의한 사회적 피해가 심각해지는 것도 최근의 재난 발생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재사용 (Reuse)
폐기물을 다시 사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특별한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다시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재활용과 구분된다. 재활용(Recycling), 감량화(Reduction)와 함께 3R로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