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저온성세균 (low temperature bacterium)

저온에서 증식하는 세균.7℃ 이하에서 10일 이내에 육안으로 식별되는 콜로니를 형성하는 세균을 말한다. 바닷속, 토양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주로 식육, 어패류, 우유 등의 저온보존식품에서 증식한다. 식품의 변질, 부패 등 직·간접적으로 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슬러지 소화에 있어서 저온성 세균의 소화활동은 시간이 너무 걸려서 이용되지 않는다.

저위도아크 (low latitude arc)

대기광의 일종으로, 지자기위도 20°부근의 밤하늘에서 산소원자가 발하는 파장 630μm의 빛이 비교적 강하게 동서로 호상을 이루며 나타나는 현상.

저위습원 (low moor)

초원 모양의 습지 중에서 갈대와 같은 식물이 밀생하여 수면을 뒤덮은 습원.저위 습원은 고위 습원에 대하는 용어인데 수생식물의 유체의 퇴적이 적으며, 낮은 나무의 침입도 없고, 수면보다도 식물유체의 매몰면이 낮은 경우를 말한다. 저위습원이 발달하면 고위습원으로 변한다. 한국에서는 한랭한 기후에, 증발량이 적은 백두산 중턱에 발달한 삼지연 ·원지 부근 등과 강원 철원 ·평강용암대지 등에 저위습원이 나타난다. 세계적으로는 한랭지에 널리 분포한다.

저유황연료 (low sulfur oil fuel)

유황함유량이 적은 중유 등의 연료.자연에 존재하는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는 모두 0.1∼5%의 유황을 함유하며, 이들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황산화물(SOx)에는 이산화황(SO2), 삼산화황(SO3), 아황산(H2SO3), 황산(H2SO4), 그리고 황산염인 황산동(CuSO4), 황산마그네슘(MgSO4) 등이 있다. 하지만 배기가스 내에서는 주로 이산화황, 삼산화황 형태가 많으며, 그 중 이산화황이 대부분이므로 배기가스를 측정할 때는 이산화황을 주로 한다.

저유황유 (low sulfur oil)

유황성분이 1% 이하인 원유를 말하며 미국이나 아프리카산에 저유황유가 많고, 사우디아라비아 중동지방의 원유는 유황 함유량이 많다. 유황 함유량이 많은 기름이 연소되면 아황산가스 등이 많이 배출되어 대기오염의 큰 요인이 된다. 우리나라 대도시와 공업단지에서는 저유황유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저인망어업 (botom net fishery)

저인망(바다 바닥까지 내려가 수평으로 펼쳐지는 그물)을 사용하는 어업으로 특히 트롤(Trawl, 원양 어업에 사용되는 저인망의 일종)어업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원조한 것도 있다. 동남아시아 등의 근해 수산자원을 남획하고 영세 어민의 생활을 압박하는 등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다.

저임계레이놀드수 (low critical reynolds number)

임계레이놀드수의 하한선. 임계레이놀드수는 관내로 유입되는 물의 최초의 상태나 유리관 유입구의 형태등에 따라 변한다. 즉, 임계레이놀드에는 큰 폭이 있으며, 그 하한선을 임계레이놀드수라고도 한다. 저임계레이놀드수 이하에서는 흐름에 난류를 부여해도 곧 소실되고 층류가 된다. 상한선을 확정할 수가 없어서 단순히 임계레이놀드수라고 하기도 한다. 많은 실험에 의하면 원관내 흐름에서는 저임계레이놀드수가 약2000 이 된다.

저장조직 (storage tissue)

식물체에서 특정물질을 다량으로 저장하는 조직.유조직의 일종이며 일반적으로 각 세포가 크다. 과실 ·종자 ·알줄기 ·비늘줄기 ·덩이줄기 ·저장근 등에서 볼 수 있다. 저장물질은 녹말과 당이 가장 많은데, 식물의 종류나 기관에 따라서 지방 ·단백질 ·이눌린 ·만난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기도 한다. 저수조직도 넓은 뜻으로는 저장조직의 일종이다.

저주파 (low frequency)

주파수가 낮은 파.즉, 전자기파의 주파수에 의한 분류로서, 보통 10 kHz 이하를 말한다. 오디오(음성) 주파수와 비슷하다. 저주파에서는 전자기파의 공간방사가 적고, 물질유전체손실 ·피층효과 등도 작으며, 측정기술이 충분히 확립되어 있다. 또 단순히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 범위라는 정도의 뜻으로 사용되며, 고주파에 대한 말이기도 하다. 무선통신에서는 음성주파를 저주파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저주파공기진동 (low frequency air vibration)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음의 주파수 범위는 20∼2만Hz(헤르츠)로 20Hz 이하의 음을 초저주파음이라고 한다. 초저주파음에는 1백Hz 이하의 음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포함하여 저주파 공기 진동이라 한다.

저주파음공해 (low frequency pollution)

저주파 공기진동이 일으키는 소음공해를 말한다 두통, 구토, 압박감 등 인체에 육체적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개인에 따라 느낌이 달라 피해 실체를 파악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