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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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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수질등의 특성에 대한 용어 규정집 입니다.
용어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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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gravity)
지표 부근에 있는 물체를 지구의 중심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그 대부분은 지구와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인데, 정확히는 그것에 지구 자전에 따르는 원심력이 더해져 두 힘이 합쳐 작용한다. 중력의 크기는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며, 질량 1 g의 물체에는 대체로 980 dyn의 중력이, xg의 물체에는 980 dyn의 x배의 중력이 미친다. 보통 물체의 무게라고 하는 것은 이 힘을 가리킨다.
중성식물 (day-neutral plant)
일조시간의 길이와 관계 없이 꽃눈을 만들어 열매를 맺는 식물.중일식물이라고도 한다. 장일식물과 단일식물에 맞서는 말이다. 어두운 곳에서도 꽃눈을 만드는 완두나 옥수수처럼 저장물질이 풍부한 종자를 만들거나, 알뿌리·뿌리줄기를 만드는 식물, 오이·별꽃·토마토·담배 등의 변종, 수정난풀과 같은 기생식물 등이 여기에 속한다. 특히 개구리밥의 꽃눈분화는 금속이온이 있고 없음에 따라, 중성이나 광주성이 될 정도로 환경의 생리적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중성암 (intermediate rock)
화성암을 그 화학 성분 중 무수규산이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분류할 때 산성암과 염기성암과의 중간에 위치하는 암석.
중성해안 (intermediate sealand)
육지의 융기 ·침강 또는 해면의 승강과 관계없이 형성된 해안.암석해안으로 된 것과 사질해안으로 된 것이 있다. 암석해안으로는 화산해안선 ·단층해안선 ·산호초해안선 ·빙하성해안선 등이 있고, 사질해안으로는 삼각주해안선 ·선상지해안선 등이 있다. 중성해안은 이수해안 ·침수해안 ·합성해안 등과 함께 해안선의 성인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중수 (heavy water)
보통의 물보다 분자량이 큰 물.수소에는 1H(프로튬 H) ·2H(중수소 D) ·3H(삼중수소 T)의 세 종류의 안정한 동위원소가 있고, 산소에는 16O ·17O ·18O의 세 종류의 안정동위원소가 있다. 1H와 16O로 이루어진물을 경수라 하고, 이 밖의 H와 O와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물을 중수라고 한다. 보통의 물은 분자량 18인 경수를 99.74 % 함유하며, 이 밖에 중수로서 H218O 0.17 %, H217O 0.037 %, HD16O 0.032 %, HD18O 0.00006 %, HD17O 0.00001 %, D216O 0.000003 %, D218O 및 D217O가 각각 0.000001 %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함유량은 물의 기원 ·장소 등에 관계없이 거의 일정하지만, 사해 또는 심해의 물, 어떤 종의 생체 내에서는 중수가 약간 농축되어 있다.
중수도 (Wastewater Reclamation and Reusing System)
법률적으로 중수도라 함은 사용한 수돗물을 생활용수·공업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다시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수도법 제3조) 일반적으로 중수도는 간단히 정의하면 한번 사용한 물을 처리하여 다시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수질이 양호한 허드렛물을 모았다가 처리 없이 다시 이용하는 것도 넓은 의미로 생각하면 중수도라 할 수 있으나 근대적인 의미의 중수도는 18세기 유럽에서 오수를 관개용수로 이용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계속된 경제개발계획에 의해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경제 및 산업발전에 따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하여 물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하였다. 이로 인해 수자원 확보를 위하여 새로운 수자원을 개발하거나 현재 이용 가능한 수자원의 이용 촉진을 위해 오염으로부터 수자원을 보호하는 등 한정된 수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으로 버리는 물을 정화하여 허드렛물이나 공업용수로 다시 사용토록 하는 중수도 제도를 도입하였다. 가용수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방안 중 한번 이용한 물을 재처리하여 이용하는 처리수 재 이용은 가용수 자원의 확보뿐만 아니라 배출되는 오염물질 역시 줄 일 수 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1979년에 2.6× 10%m3/d의 오수 처리수를 재 이용하고 있으며 일본 동경시의 경우 1984년부터 연 건축면적 30,000m2 이상이거나 물 사용량이 100m3/d인 건물에 대해서 중수도 설치를 법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92년 12월 15일 공고된 중수도 시행령을 보면 일정 규모이상의 건물에 대해서 중수 도 시설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세액감면과 융자제도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중수도에 이용하는 원수는 각 나라마다 약간씩의 차이를 가지고 있으나 보통 빌딩배수, 하수처리장 유출수, 산업폐수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현재 재 이용 원수(Reuse Source Water)로 하수처리장 유출수만을 이용하고 있다. 중수도 이용방식에는 개별순환방식, 지역순환방식, 광역순환방식이 있다.
중수도(개별순환방식) (Indivisual Recirculation System)
개별순환방식이란 사무소, 빌딩 등에 있어 그 건물에서 발생하는 배수를 자가 처리하여 빌딩내에서 다 시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과정은 그림 1.1 과 같다. 1990년 일본의 경우 약 126,838m3/일 용량의 중수가 840개 빌딩에서 개별순환방식으로 재 이용되었고 이는 1987년 590개 빌딩에서 67,356m3/ 일의 중수가 이용된 것에 비하면 급속도로 그 이용 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를 비롯하여 약 6개 빌딩 등에서 중수도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중수도(광역순환방식) (Large Regional Recirculational System)
광역순환방식이란 일정지역 내에서 해당지역내의 빌딩과 주택 등 일반적인 중수의 수요에 따라 중수도로부터 광역적, 대규모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로 대규모 하수종말처리장 유출수나 공단폐수 종말처리장 유출수를 다시 처리하여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으나 일본의 경우는 1990년 402개 지역에서 약 44,957m3/d 용량 의 중수(中水)가 생산되어 이용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광역순환방식의 개념도를 그림 1.3에 나타낸다.
중수도(지역순환방식) (Regional Recirculational System)
지역순환방식이란 비교적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좁은 지구 즉, 아파트 단지나 새로 건설되는 주거지역 등에 있어 사업자와 건축물 등의 소유자가 공동으로 중수도를 운영하고 해당 건축믈의 수요에 따라 중수를 급수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 개념도를 그림 1.2에 나타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산본 신도시에 지역순환방식의 중수도를 시범적으로 도입 이용할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는 1990년도에 127개 지역에서 56,476m3/d 용량의 재 이용수를 지구순환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중수로 (heavy water reactor)
중수를 감속재와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보통 수소보다 무거운 중수소와 산소가 화합하여 만들어진 물을 중수라 하는데, 중수는 보통 물인 경수에 비해 중성자를 감속하는 작용을 하며, 또한 경수보다 중성자를 그다지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연료로서 경제적인 천연 우라늄을 연소시킬 수 있다. 또한 플루토늄도 많이 얻어낼 수 있다. 그러나 중수를 만드는 데도 많은 비용이 들어 이것이 결점이다. 냉각재로는 중수 이외에 경수나 탄산가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중앙도갱식굴착 (core method of tunnel construction)
단면중앙의 도갱에서 방사형으로 굴을 파서 한번에 발파하는 일종의 전단면식과 중앙도갱에서 정설. 원형. 중배로 굴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