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수도용어사전

상수도용어사전

수질용어찾기

수도/수질등의 특성에 대한 용어 규정집 입니다.
용어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검색 된 단어수 : 124
탈산소계수 (deoxygenation coefficient)
일반적으로 하천의 자정작용은 유기성 오탁물질, 미생물에 유용한 유기물의 양에 조절되는 BOD 반응속도는 대략 2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때 각 BOD 반응에서의 BOD 감소속도의 상수를 탄산소계수 1/일이라고 하며 폐수내 유기물이 많을수록 이 값이 커지게 되며 BOD 반응속도는 빨라지게 된다. 탈산소 반응의 제1단계에서 최종 BOD 값을Lo, t시간 후에 잔류하는 BOD값을 L, 소비 BOD값을 E로 하면 E=Lo-L가 성립된다. 이 반응을 펠프스(Phelps)는 dL/dt = -KL로 나타내는 것을 제안했다. 이 식을 t=0으로의 조건에서 적분하면, 따라서 E=Lo(1-e-kt) 식을 얻을 수 있다. 식 가운데의 K 또는 k를 탈산소 계수라고 한다. 하수의 대표적인 k값은 0.10 이다. 재폭기계수와 함께 물의 오염 및 회복속도를 표시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탈색 (decolorization)
용수 및 배수에서 유기성 탈색 물질을 제거하려면 응집 침전과 여과 등의 처리법이 이용되고 있다. 응집제로서 제2철염, 알루미늄염, pH조정제로서 염소, 과망간산 칼륨, 활성탄, 그외 각종 산화제가 병용되고 있다. 지하수와 같이 유기물 외의 철, 망간 등이 함유되어 있을 때는 전염소법과 과망간산 칼륨으로 산화한 후, 황산 제2철을 사용해서 응집 침전한다. 그외 이온 교환법, 생물학적 산화법 등이 있다.
탈수 (dehydration)
(오니의) 오니 처리를 쉽게 실시하기 위해 오니에서 수분을 제거하는 조작을 말한다. 천일 건조에 의한 방법도 있지만, 거의 기계 탈수에 의한 방법이 행해지고 있다. 종래에는 진공 여과기가 많이 이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낮은 함수율의 케이크를 얻을 수 있는 가압 여과기, 고분자 응집제의 개발에 의해 응집효과를 높인 원심 여과기 등이 활용되고 있다.
탈수여과 (dewatering filtration)
청정 여과에 상대되는 말로, 농축에 의해 얻어진 오니 속에 잔류하는 수분을 더욱 제거해서, 함수율이 작은 케이크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여과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탈수 장치(가압 여과기, 원심 여과기 등)가 이용되고 있다.
탈염소 (dechlorination)
정수 또는 하수처리시 조류제거나 살균목적으로 주입된 염소를 제거하는 일. 하수처리시 지나치게 주입된 염소는 방류수역의 생물의 보호를 위해 방류에 앞서 제거되어야 한다.
탈염수 (desalted water)
용존하는 염류의 대부분을 제거한 정제수. 염류 제거에 이온교환수지(강산성 양이온교환수지와 강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를 병용한다)를 사용하는 방법은 실험실이나 공업적 규모에서도 널리 행하여지고 있다. 그 밖에 전기투석을 이용하는 부분적 탈염에 의해 바닷물을 공업용수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증류에 의해서 염류 등을 제거한 증류수와는 구별하고 있다. 이온교환수지를 사용하여 만든 탈염수는 전해질 함유량은 매우 적지만 규산 등의 비전해질이나 수지로부터의 용출물은 미량 함유하는 수가 많다. 탈염수는 탈이온수(용존하는 이온의 대부분을 제거한 물)와 같은 뜻으로도 쓰인다.
탈이온수 (deionized water)
이온 교환법에 의해 용존하는 이온을 제거한 물을 말한다. 탈염수도 이온 교환법이 많이 사용되므로, 동의어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이온 교환법에서는 비전해질을 제거할 수 없으므로, 증류수와는 구별된다. 탈이온 방법으로는 양이온 교환 수지와 음이온 교환수지의 양자를 병용한다.
탈인 (phosphourus removal)
수중의 인을 제거하는 것으로 인은 생물의 증식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배수의 생물학적 처리에 있어서 필수 원소이다. 또 수역의 부영양화의 주요한 원인물질의 하나로, 처리법에는 금속염을 이용한 응집분리법이나 생물학적 탈인법이 있다.
탈질 (denitrification)
(1) 질산염의 환원에 의해 질소를 분리하는 생물 산화의 현상을 말한다. 하수 속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 질소화합물은 질화작용에 의해 아질산을 거쳐 질산으로 변화하지만, 이들은 수중의 용존산소가 부족하면 환원균인 혐기성균의 작용을 받아 질소가스가 되고, 수중에서 방출되어 탈질이 진행된다. 환원균의 영양원으로 메틸 알코올 또는 초산을 가하면 반응은 촉진된다.(2) 석유 정제할 때 원유에서 나온 유출물에서 질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수소화 탈황할 때 동시에 행해진다.
탈질세균 (deniturfying bacteria)
아초산 질소 또는 초산성 질소를 질소가스 또는 아초산화 질소 등의 기체에 환원하는 세균의 총칭으로 슈도모나스(pseudomonas)속, 바키루스(bacillus)속 등이 있다. 혐기성으로 분자상산소가 있으며, 산소호흡하여 탈질은 행하지 않는다.
탈질작용 (denitrification)
탈질소세균이 질산 또는 아질산을 질소가스로 환원시켜 대기 중으로 방출하는 작용. 탈질이라고도 한다. 질소가스는 모두 무기질산 또는 아질산에서 유래하여 NO- ₃→ NO- ₂→ N₂의 순으로 환원되므로 N₂ 외에 NO등도 부차적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호기성 생물이 호흡의 전자전달말단에 산소를 이용하는데 대하여, 탈질소세균은 O₂대신 NO- ₃또는 NO- ₂를 이용하여 에너지의 조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탈질소작용은 질산호흡의 일부이다. 극히 적은 양의 탈질소작용은 모든 토양에서 생기지만, 대량의 탈질소작용이 발생하려면 토양 속의 산소가 적어지고 토양이 환원적인 조건이 될 것, 이와 동시에 토양 속에 산소가 많은 산화적 장소가 생겨 질산형태의 질소가 존재하거나 또는 질산이 생성되는 조건이 될 것, 탈질소세균이 존재할 것 등 3가지 조건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은 일반적으로 논이나 소택지의 저질토에서 볼 수 있으며 그런 곳에는 뚜렷한 탈질소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논에 물을 채우면 흙의 표층은 물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아 산화적으로 되어 그곳에는 암모니아 형태의 질소 등 질소화합물이 산화되어 질산이 된다. 그러나 흙 하층에는 산소가 미치지 못하므로 산소 부족의 환원적 층이 발달하여 표층에서 생성된 질산이 이곳에서 질소가스로 환원되어 공중으로 발산된다. 때로는 시비한 질소의 대부분이 탈질소작용으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비료의 낭비가 된다. 그래서 탈질소작용을 막기 위해 비료를 흙 표면뿐 아니라 작토의 모든 층에 혼합하는 전층시비법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질화억제제를 사용하여 표층에서의 질산 생성을 억제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논에 질산 형태의 질소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탈질소작용에 의해 질소가스로 발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밭인 경우에도 유기물을 많이 시비하거나 비가 내려 흙 속의 수분이 많아졌을 때에는 흙 속의 질산이 환원되어 탈질소작용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