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제 1회 청주시 도시 농업 박람회 현장 견학을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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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순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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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면 단재로 상당구청 옆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농업 박람회에 가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8번 부스로 모이라는 문자를 받고 40명의 동기생들은 부스 찾으러 다니느라고 정신이 없었고 동기생들과 전화 통화 하느라 바뻤다. 한바퀴 돌면서 노란 프라스팃
상자에 애플 수박이 주렁 주렁 달린 거를 보고 놀랐다. 고추 한 나무애 노란색 주황색 관상용 고추가 달린 위에 2단 3단으로 종류가 다른 고추가 달린 것을 보고 누군지 모르지만 정성 드려 키운 농부에게 박수를 쳐 드리고 싶었다. 참 다양하게 접목을 했구나 생각했다. 생각하며 연구하며 농사짓는 사람들의 노고가 느껴졌다. 한 부스에 눈길이 끌렸다. 50미터 자동 스프레이가 눈에 띄어 여러 번 물어 보다가 마침내 199000원에 결재를 하고 추가로 50미터 줄이 45000원이라는 상품을 사게 되었다. 2000평이라는 큰 땅에 스프링 쿨러가 두대 있지만 50미터 가는 자동 스프레이가 있으면 높은 데까지 안 가고 더 편해지고 내 무릎이 덜 아플 거라고 생각이 되어 큰 마음 먹고 결재를 했다. 날이 너무 더워 딸기 쥬 스 한 잔 사서 마시면서 이곳 저곳을 더 둘러 보았다 .2022년이 1회 신규 농업인 교육을 받고 있는데 1회 청주시 농업 박람회까지 견학을 하다니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갈수록 재미있는 신규농업인 교육이 기다려진다. 아니 이제 3번만 들으면 끝난다고 하니 벌써 서운해 진다. 가을에 시작하는 심화 교육에 놓치지 말고 꼭 등록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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