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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흥덕구, 먹자골목 상습 불법투기 지역 환경정비 실시

- 흥)환경위생과,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 청소 실시 -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원식)는 1. 25.(목) 11시 상습적으로 불법투기 발생하는 복대1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복대1동 통장협의회원 및 직원과 흥덕구 환경위생과 직원 30명이 합동 환경정비를 시행하였다. 이곳은 상가와 빌라 건물이 밀집된 환경 취약지 중 하나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으로 불법으로 버려진 각종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환경정비에서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불법투기 경고판도 설치하였으며, 상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계도 활동도 펼쳤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추운 날씨와 심한 악취에도 환경정비에 힘써 주신 통장협의회원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시민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상습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해 주기적인 순찰 활동을 하고 불법투기 금지 경고판 및 현수막 게시, 불법투기 감시 CCTV 설치 등을 통해 주요 상습 불법투기 취약지를 지속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환경위생과 청소팀 주무관 나영주(☎043-201-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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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강서1동 15통 주민일동 1,318만원 희망나눔 성금 기탁

- 강서1동(지동동) 15통 주민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지동동) 15통(통장 고상일) 주민 일동은 10일 흥덕구청(구청장 박원식)을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전달해 달라며 총 13,180,047원의 성금을 기탁 했다. 이 성금은 15통에 속한 부녀회와 노인회, 기업체 및 주민 개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써 달라는 뜻을 밝혔다. 특히, 지동동 15통은 고령 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농촌 집성촌으로 20여 년 넘게 매년 초가 되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적게는 천원부터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흔쾌히 성금 모금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강서1동 15통 고상일 통장은 “우리 마을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어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부하는 지동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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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새소식

2024.04.26
꿀잼도시 청주,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 완료+사진

꿀잼도시 청주,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 완료

꿀잼도시 청주,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 완료 - 25일 당산공원 일원에서 준공식 개최... 청주의 새로운 명소 탄생 기대 - 청주시는 25일 당산공원(상당구 대성동 150번지)에서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이준우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의 건의로 시작됐다. 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5월까지 자문회의,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3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4월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18억원이 투입됐다. 자연석을 활용해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안개 분수 및 여러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며,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건의를 적극 수용하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당산폭포가 탑대성동의 랜드마크이자 청주의 명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산공원 친수공관과 같은 꿀잼 공간을 더 많이 마련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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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청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 개최+사진

청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 개최

청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 개최 - 6개 기관과 생명사랑 청주시 만들기 위해 협력 -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상당구 용암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용암초등학교, 조가정의학과의원, 옵티마청주제일약국,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용암1동은 6개 참여 기관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내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생명사랑 청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까지 80%의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정환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정애 용암초등학교장, 조용학 조가정의학과의원 원장, 김찬일 옵티마청주제일약국 대표, 박은영 용암종합사회복지관장, 정혜숙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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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청주시, 재활용품 전용 봉투 무상 지원+사진

청주시, 재활용품 전용 봉투 무상 지원

청주시, 재활용품 전용 봉투 무상 지원 - 29일부터 원룸·다가구 주택에 전용 봉투 보급,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기대 - 청주시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룸·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원룸·다가구 주택 등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해 재활용품과 불법투기 쓰레기가 혼재돼 있는 경우가 많다. 시는 1억 4,700만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 매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원룸·다가구 주택 거주 주민은 오는 4월 29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라스틱류 봉투 15매를 분기별로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 전용 봉투는 분리배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배부되는 만큼 사용 시 페트병류, 비닐류, 캔·병·플라스틱류를 반드시 해당 품목에 맞게 배출해야 한다. 해당 봉투에 일반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와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전용 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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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위한 3차 심포지엄 청주,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를 선언하다+사진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위한 3차 심포지엄 청주,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를 선언하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위한 3차 심포지엄 청주,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를 선언하다 - 25일(목) 오후 2시 세 번째 심포지엄 개최... 180분의 치열한 담론의 장 - 지속 가능한 공예도시를 꿈꾸는 청주의 좌표 제시 2024년 4월 25일, 청주가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를 선언했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25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공예+도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하는 공예도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청주대학교·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심포지엄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을 위해 공예관이 진행해온 담론의 장으로, 지난해 7월과 11월에 이어 이날 마지막 3차 심포지엄을 가졌다. 첫 발제를 맡은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백영경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커먼즈로써의 공예’에 주목하며, 공공재 개념으로 새롭게 떠오른 커먼즈의 시각으로 공예를 다뤘다. 커먼즈란 자원을 장기간 돌보기 위한 사회 체계와 규범을 이르는 말로, 그 과정에서 발생된 가치와 공동체로서의 정체성까지도 돌봄의 대상으로 본다. 백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과 그로인해 절감한 기후위기로 인해 돌봄의 개념은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예를 포함한 문화유산이 공동체를 공동체로 만드는 과정에서 더없이 중요한 자원이고 돌보아야 할 커먼즈라고 전했다. 또한 ‘공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라 말한 리처드 세넷의 말을 인용하며 공예야말로 세계에 대한 가장 예술적인 돌봄의 실천이라 거듭 강조했다. 백 교수는 “공예는 기후 위기로 망가진 지구를 수선하고, 몸·마음·머리를 동시에 써서 창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인간 활동이자 공동체가 기술, 정신, 관계성을 전승하는 커먼즈”라며 문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공예의 역할을 설파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공예관 변광섭 관장은 ‘공예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화두로 공예도시 청주가 가진 역사적 유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당위성, 그리고 미래 가치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 변 관장은 “1,500여년 역사를 지닌 청주는 불교문화선진국 고려의 중심지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탄생시킨 도시”라 강조하며, “인류의 인쇄문명을 바꾼 직지부터 인류의 삶과 가장 밀접한 예술인 공예문화를 선도하는 공예비엔날레까지, 인류의 문명사 속 청주의 역할과 가치는 마땅히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나가야 할 존재”라 짚었다. 이어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공예와 예술은 물론 관광과 산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융합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인류 전체의 내일에 더 큰 기여를 하기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이라는 첫 단추를 끼우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공예도시 청주에 지속가능성을 더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 피력했다. 이어진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최공호 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성윤학 팀장,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윤성호 교수와 함께 담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앞선 발제자들의 발언에 깊은 동감을 표하며 도시의 성장과 인류문명의 발전에 기여해온 공예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직지에서 비롯된 역사‧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4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공예에 천착해온 ‘청주’는 공예에 대한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실천할 수 있는 도시이자 지속가능한 공동체라 입을 모았다. 이렇듯 180분간 이어진 이날 심포지엄은 청주가 지속가능한 공예도시임을 천명하는 자리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분야’ 지정을 위한 도전에 공감대와 동력을 더하는 담론의 장이었다. 이날까지 총 세 차례의 심포지엄은 물론 지역협력 네트워크 7자간 공동 업무협약과 공예문화 전문가‧예술기관 및 시민 사회, 대학, 행정기관 등 6개 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운영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온 청주시는 2025년 최종 지정까지 전력을 다할 뜻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가 도전 중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고유의 문화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 시작돼 현재 100여 개국 330개 도시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국제협의체이다. 공예를 비롯해 문학, 음악, 디자인 등 7개의 창의 분야로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으며 청주는 이 가운데 ‘공예와 민속예술’분야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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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청주고인쇄박물관 해외 특별전‘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사진

청주고인쇄박물관 해외 특별전‘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

청주고인쇄박물관 해외 특별전‘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 -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답방 전시 개최 - 직지 복본과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 한지 등 소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28일(일) 오전에 개최되며 오펜바흐 시장,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관계자, 박물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야금 특별공연, 약과와 양갱 같은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9월 ‘직지 복본 및 한지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에 이어 유럽에 두 번째로 직지 복본을 선보이게 된다. 직지 복본은 2021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 소장 기관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협력해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결과물이다. 현재 상태 복본과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본, 총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소개하고, 직지를 찍어낸 종이인 한지와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포함해 총 60종 이상의 전시품이 소개된다. 모든 전시 내용은 한국어와 독일어가 병기된다. 이는 독일 내에서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독일 전역에 있는 재외동포들의 방문도 기대된다. 전시 기간에는 독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전지 목판 체험, 직지와 한국의 인쇄문화 교육,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직지의 내용을 다루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주말에는 한국어와 독일어 전시해설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시 기간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을 포함해 독일 곳곳에서 팝업 전시 형태의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0년대 초반 클링스포어 형제가 운영하던 주조소를 모체로 하고 있다. 타이포그래피, 캘리그래피, 북아트 등 약 8만여 점의 다양한 근현대 인쇄 관련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인쇄의 보고’로 손꼽히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지난 2016년부터 세계인쇄박물관협회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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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청주시,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대상자 요건 완화+사진

청주시,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대상자 요건 완화

청주시,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대상자 요건 완화 -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 삭제... 출생신고는 충북도 내에 하는 것으로 변경 -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요건을 기존 계획보다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대상자 요건 중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삭제하며, 출생신고를 청주에 해야 하던 것에서 충청북도 내에 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충청북도 내 출생 신고한 산모 중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가 된다. 대상자에게는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비용(산후조리원 이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이 지원된다.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분증,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상당보건소 ☎043-201-4831, 서원보건소 ☎043-201-3270,3272, 흥덕보건소 ☎043-201-3365, 청원보건소 ☎043-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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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집중호우 대비 침수예방사업 올해 우기 전 준공 박차+사진

집중호우 대비 침수예방사업 올해 우기 전 준공 박차

집중호우 대비 침수예방사업 올해 우기 전 준공 박차. - 단기 침수예방사업 11건, 올해 우기 전 조기 준공에 총력을 기울여 - 장기 침수예방사업 9건,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 집중으로 조기 준공 -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 호우피해시설 수해복구 막바지 돌입 청주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2024년 6월 말(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열린 주간보고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우기를 대비한 각종 침수예방사업을 정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우기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총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1건, 장기사업이 9건이다. 단기사업은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게이트펌프설치사업 1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 등이다. 우기 전에 모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기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을 추진 중이다. 장기사업은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우기 전 준공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컸던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병무청 사거리에 우수토실 가림막 1개소, 양수기 설치대 1개소 △산남2사거리에 우수관로(L=23m), 원형수로관(L=76m), 맨홀 2개소 △개신오거리에 원형수로관(L=130m), 횡배수관(L=13.6m), box보수 1식 △사창시장 인근에 횡배수관(L=16m), 빗물받이 2개소 △대성중 인근에 빗물받이 12개소 △운천초 인근에는 관로(L=57m), 맨홀, 수중펌프 등을 설치한다. 이어 율량천 인근(내덕동)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당구 일원 배수불량지에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배수불량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연속형 빗물받이 총 7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 강내면 석화리 일원 재해예방사업 단기대책, 올해 우기 전 집중 추진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일대의 상습적인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단기 및 장기로 나눠 재해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올해 우기 전까지 석화2 배수문에 게이트 펌프와 제진기(부유물 제거장치) 6대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97억원이 투입된다. 장기대책인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를 완료,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의 공모 심사가 올해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해당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 농경지 및 시가지 침수지역에 약 475억원(국비 50%) 예산이 투입돼 하천정비, 우수관로 개량, 펌프장 등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침수방지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전면적인 개선 복구를 통해 강내면 일대의 침수피해의 선제 예방과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우기 전 준공 청주시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주변전실 등 18개소에 차수판을 설치해 시설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고, 역류방지 비상용 개폐식 문비(수문)를 설치해 집중호우에 선제적 대응한다. 다만, 장기대책인 최종방류구 역류방지를 위한 수문 설치는 사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도 올해 우기 전까지 관리동에 차수판, 차수문 등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TMS실에 옹벽을 설치한다. 한편,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미호강 역류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일/28만t) 지하 시설물이 침수되고,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낮은 지반으로 인해 시설이 침수돼 장비 투입구를 1m씩 높이고, 차수판 설치 등 긴급 조치한 바 있다. ▶ 관내 총 7개소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추진 청주시는 지난 2017년 7월 국지성 호우 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관내 도심지 일원 7개소에 침수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004억원(국도비 1,335억 포함)이 투입돼 하수관로(총 48km)를 신설 및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총 2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수곡분구, 가경분구는 2025년 준공 △영운분구, 명암분구 2026년 준공 △사직분구, 운천분구는 2027년 준공 △우암분구는 2028년에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내덕분구와 석남천분구는 지난해 침수예방사업을 완료, 많은 비가 왔음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사업 효과를 여실히 드러냈다. 해당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의 침수예방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집중 호우 시에도 안전한 하수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로, 하천, 공원, 농업기반시설 수해복구 막바지 돌입 또한, 시는 지난 7월 호우피해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의 수해 복구 공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먼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등 39개소는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돼 수해복구 공사가 마무리 중이며, 또한 미원면 구방리 411-3(세천) 일원 등 관내 소규모시설 총 189개소의 수해복구 공사도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막바지 단계다. 관내 하천 118개소(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1개소, 소하천 85개소)는 사업비 199억원(국비 86억원 포함)이 투입돼 제방 복구, 하상 준설 등 수해복구 사업을 올해 6월 전까지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가장 피해가 컸던 석남천, 구룡천은 제방복구, 도로복구 등 복구 공사를 올해 3월에 준공했다. 호우피해 공원 35개소는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서현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20개소 △성화주공 3단지 인근 경관녹지 등 녹지 12개소 △상당산성 자연마당 △상당산성 옛길 △명암유원지 등 피해지역의 붕괴된 사면·옹벽을 복구하고, 배수로 및 시설물 새롭게 정비, 유입된 토사 준설 등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 우기 전까지 공원 18개소, 녹지 9개소 등 배수 취약지 27개소에 대해 산마루 측구 및 집수정 정비, 배수로 준설 등을 완료하고, 산사태 124개소 및 임도 2개 노선도 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시설 56개소는 사업비 총 113억원을 확보해 수해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당구 용정동 등 47개소는 준공했으며, 남은 9개소도 올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대비 침수예방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기 전 완료할 방침”이라며, “우기 전 완료하지 못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기 침수예방사업 준공과 도로, 공원, 하천 등 수해 복구사업의 막바지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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