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흥미진진한 토양관리 강의를 듣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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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희 |
내용 |
한 달 전에 400평에 두릎을 심었었는데 작년에 세운 노루망이 밑으로 쳐져서 그 위에 차광막을 위로 덧대어 동서남북에 빙 둘러 쳤다. 그리고 난후 동생 집에서 얻어 온 부추와 당귀 그리고 구절초를 심느라 강의 시간에 지각을 했다.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집에 들려 부랴부랴 옷만 바꾸어 입고 새로 나온 빵 하나를 사서 운전하고 먹으며 급히 돌렸다. 일주일에 강의 있는 이틀을 빼니 시간이 없어서 늘 마음은 바쁘지만 마음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강의 중간에 살며시 문을 열고 고개를 숙이고 들어갔다. 흙 속의 삼 형제(고상, 기상, 액상) ⍏ 1 자식(유기물)이 뿌리 활력에 도움이 된단다. 토양의 종류에는 12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좋은 것이 양토, 미사질 양토, 미사토가 좋단다. 토양의 검색창 “흙토람”에서 전국 땅 지번만 치면 토양의 성질에 대하여 정보를 알 수 있다는데 아쉽게도 강의실에서는 인터넷이 안 되어 열어 볼 수가 없었다. 나는 그동안 농협에서 파는 퇴비가 모든 영양소를 다 갖춘 우수한 퇴비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주까리 찌거기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거보다는 복합비료나 질소 비료를 적당히 주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토양의 특성은 거의 산성 토양이란다. 3년마다 정부에서 무료로 주는 석회질 비료나 규산을 준다는데 몰라서 그 동안 신청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2년에 1 번 씩 볏 집과 톱밥을 1 번 씩 넣어주는 것이 좋단다. 연작 장해 원인도 배웠다. 맛있는 과일을 수확하려면 당밀을 사용하면 당도가 높이 나온단다. 비료 종류에는 화학비료, 유기질 비료, 부산물 비료가 있다는데 거름을 줄때는 석회는 비료랑 같이 뿌리면 안 된단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1.물 관리. 2.유기물 증진 3.유효 토심. 4.적정 양분 공급을 해야 한단다. 다행히 우리 땅에는 지렁이가 너무 많아서 건강한 토양인데 두더지가 많아서 두더지 박멸에 신경을 써야 한다 토양 박사 깅보구 연구사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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