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초등학생, 1년간 모은 저금통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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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세요!
- 관내 초등학생, 1년간 모은 저금통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 - 수곡1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곡1동주민센터(동장 박명옥)에 저금통을 전달해 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수곡1동주민센터 민원실을 찾은 한솔초 6학년 학생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세요” 라고 적힌 저금통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전달했다. 저금통에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아껴 모은 흔적이 역력한 10원, 100원짜리 동전을 비롯해 1,000원짜리 지폐까지 55,900원이 들어있었다. 이 어린이는 3년전 수곡1동으로 이사온 후 매년 12월이면 1년동안 손수 모은 저금통을 동주민센터에 가져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곡1동장은 “아이가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도 많을텐데 꾹 참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마음씨가 참 기특하고,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에 이 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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