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대성동 유래

탑대성동은 청주시 동부에 위치한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서 옛부터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이름났으며 우암산 기슭의 맑은 공기와 안락한 주거환경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심상권이 있는 성안길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 및 쇼핑이 편리하고 동 유형문화재 제 39호인 향교를 비롯하여 오층석탑과 양관 등의 문화재가 소재한 유서 깊은 지역으로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대성동 주민들은 오랜 세월 대대로 살아오는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지역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함께 동참하여 '탑대성동의 주인은 지역주민'이라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지역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살고 싶은 동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탑 동(塔洞)

청주군 동주내면의 지역으로서 이 곳에 탑이있었다하여 탑골 또는 탑동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주면 금천리에 편입되었다가 1935년에 다시 청주읍에 편입되면서 탑동정이 되었다가 1947년 일본식 동명변경에 따라 탑동으로 변경되었다.

대성동(大成洞)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의 지역으로서 청주향교가 있어 향교골 또는 교동(校洞)이라 하였다. 그후 용담리, 명암리 일부 및 교서리 일부를 병합하여 교동리라고 하고 사주면에 편입되었다가 1920년 대성정이라 하고 청주읍에 편입되었고, 1947년 일본식 동명을 폐지하고 대성동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