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로 나누고 친절로 베푸는 행복한 금천동
제목 |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공문원의 불친절한 응대 및 일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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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예지 |
내용 |
오늘 오전 10:30-11:00 사이 주소변경을 하러 금천동 행정복지 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제 번호표가 불린 창구에 직원분이 없고 기둥을 두고 있길래그 옆자리가 울린거구나 생각하며 1-2분정도 그 자리에서 기다리다가 앞머리 있고 흰색바탕에 잔꽃무늬 블라우스를 입은 직원분에게 옆자리에서 하는건가요? 하고 물어보니 대답은 없고 빤히 쳐다만 보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 자리로 이동해서 민원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일을 처리하는 내내 칸막이와 마스크 때문에 직원분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저는 칸막이에 가까이 붙어 목소리를 들었고, 서류 작성 중 전에 살던 주소를 다시 작성해 달라고 말씀하실때, "전에 살던 주소" 이렇게만 말을 짧게 하셔서 제가 되물은 후에도 아까와 같이 "전에 살던 주소"이렇게 만 말하시는 등 불친절한 태도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칸막이와 마스크 때문에 잘 안들리는 줄 알았는데 옆자리 직원분과 대화하는 소리는 아주 잘 들렸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분이 상했고요. 이후에도 서류를 기다리는 동안 주위 동료분들과는 큰소리로 근황얘기를 하며 떠들다가 저와 대응할때는 작고 답답한 목소로 대응하시며 일을 하셨습니다. 옆 직원분과의 대화 때문인지 제가 다른 일이 있어서 가야했기때문에 여유롭게 방문을 했고, 일 처리가 오래걸리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는데생각보다 오래 걸려 시간이 촉박해졌고 이후에 일에 차질이 생길뻔했습니다. 업무가 과중해 응대하기 힘든 상태 였을 수도 있으나, 저는 민원인으로서 간 것이지 그 분의 지인으로 방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친절한 태도를 어디까지 이해해주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정보를 보았기 때문에 혹여 보복을 할까 두려운 마음도 있었으나 주민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책임감이 부족해보여 민원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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