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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 자동차보험료 최대 2.9% 인하
작성자 김민수
내용 손해보험사들이 차례로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전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2월부터 소비자는 최소 2.0%에서 최대 2.9%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국민들이 겪는 고통을 나누기 위해서라는 게 보험사들의 설명이다. 다만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보험업계에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압박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손해보험사들이 개인차 보험료 인하에 나섰다. 그들이 제안한 인하율은 최소 2.0%에서 최대 2.9%에 이른다. DB손해보험이 내년 2월 26일부터 개인 자동차보험료를 2.0% 인하한다. 가입자당 보험료가 평균 1만7000원 인하된다.

DB손해보험 측은 "코로나19 풍토로 사고율이 높아지고 유지비 등 보험료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한 대다수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도 보험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2023년 2월 26일 이후부터 책임을 지기 시작하는 계약이다. KB손해보험이 2023년 2월 25일부터 책임을 시작하는 계약에서 보험료를 2.0% 인하한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 및 인하율은 내부 제품 협의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나머지 빅4 손보사로 꼽히는 삼성화재는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지 않았지만 2.0% 인하하기로 함에 따라 보험료 인하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여기에 메리츠화재와 롯데손해보험도 보험료 인하에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내년 2월 27일부터 보험료를 2.5% 인하할 계획이다.

보험료 인하폭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손해보험이다. 2023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된다. 대상에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과 업무용 자동차 보험이 모두 포함된다. 개인·업무용 등 모든 자동차보험 서비스(상품)가 평균 2.9% 감소한다.

손보사들의 설명과 달리 이번 보험료 인하는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압박을 의식한 결과라는 평가가 많다. 지난 정무위원회와 당정협의회 국정감사에서는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갔다.

이런 논의가 이달에도 이어졌고, 이달 초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빅4보험에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요청했다. 당시 성일종 위원장은 "메리츠화재와 롯데손해보험이 보험료 인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당의 자동차보험."

그는 "진료비 감면 요청에 공감하고, 국민 고통 분담에 동참해준 손보사에 감사드린다."

https://car.finance-information.net/355
올해 금융기관장에 낙하산 인사가 선정되는 등 국정운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은행 수신금리 인상 자제에 이어 금융감독원이 최근 생보사 저축성보험 상품별 금리 인상 경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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