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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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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뭄 장기화로 곳곳서 제초제 피해 발생…농가 주의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중부지방 곳곳의 논에서 제초제 피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수도용 제초제 피해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장기간 비가 오지 않은 탓에 제초제 성분이 제대로 발현하지 못하거나 국지적으로 약제 사용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농약업계에 따르면 가뭄이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제초제 피해 증상은 벼 잎이 시들어서 처지거나 누런색 또는 흰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상태가 심하면 말라죽기도 한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논물이 줄어드는 만큼 제초제 농도가 진해지고, 모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인천 강화·강원 등 가뭄피해가 심한 지역에서 제초제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농 관계자는 “올봄 이앙철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가량 높아 피 생육도 4일 정도 빨라졌다”며 “중기제초제 살포시기인 이앙 후 15일경 논에 가보니 이미 잡초가 올라온 상황이 많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서해안을 따라서 충남 일부 지역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부팜한농 관계자 또한 “특정 지역에서 대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곳곳에서 벼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 벼가 제초제를 받아들이지 못해 약효가 떨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농가들이 당장 할 수 있는 생육촉진 방법으로 ▲물 대기가 가능한 곳에서는 물 깊게 대기 및 흘러대기 ▲아미노산제 경엽처리 등을 제시했다.

 한국삼공 관계자는 “이삭거름을 주기 위해 물을 뗀 논에서도 제초제 피해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물을 깊게 대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 논을 말리면서 기다리면 뿌리활착·새끼치기(분얼)·수확 시기가 모두 늦어지고, 출수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후기 병해충 발생도 많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농 관계자는 “벼 생육이 떨어지면 뿌리가 원활하게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질소질비료를 뿌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며 “아미노산제 경엽처리 등 잎을 통해 직접 성분을 흡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동부팜한농 관계자 또한 “생육상황을 지켜보고, 생육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등을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며 “심각한 상황일 경우 반드시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나 농약업체 영업담당자 등과 상의해 볼 것”을 당부했다.



출처 : 농민신문사
제초제 피해를 입어 누런색·흰색으로 변한 벼 잎.
가뭄 장기화로 곳곳서 제초제 피해 발생…농가 주의 이미지 1
파일 첨부파일(jpg파일) 20150627141345.jpg20150627141345.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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