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관리사업소

 동물들이 훈련을 시켰는지 점심시간이라 밥달라고하는건지 어쨌는지, 움직임이 활발해져서 보기 좋았습니다.

사자들이 먼 산을 바라 보길래 나좀 보라고 팔을 막흔들었더니 "어흥~!" 해서 깜짝놀랐어요 나도 모르게 '엄마'라고 나오게 되더라고요 사자개도 누가 훈련을 시켰나 뒤로 갔다가 앞으로 달려오고 다른동물들도 다 이리저리 움직이고 몇년전에 갔을때는 원숭이빼고 아무미동도 하지 않아서 실망이었지만 오늘은 잼있었어요.

아쉬운점은 물개랑 비버가 먼가 너무 초라하다 "애쓴다"라는 말이저절로 나오더군요 그 쎄면바닥 아니 프라스틱바닥을 이리저리 흙이라도 깔아주던지 확장공사를 하던지 참. 그리고 애들 땅바닦에 앉히는 유치원선생들 먼지 참  사진찍는곳을 마련해줬으면 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이리저리 해맸어요 화살표로 방향표시좀 해주시고 입구에 어디에 머있나 총 지도를 하나 해주시면 딱 좋아요 그리고 철창 혹은 지형지물때문에 동물들이 잘보이지 않아요~

하여튼 동물들이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어요 잼있었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