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민들레 홀씨 같은 구상성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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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nonymous | |||||||||||||||||||||||||||||||||||||||||||||||
| 내용 |
- 달, 토성, 성단, 별자리의 관측기회를 제공합니다. -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밤하늘에는 두 개의 특별한 성단이 있다. 그들의 이름은 사냥개자리의 M3과 헤라클레스자리의 M13 구상성단(球狀星團)인데 쌍안경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무척 밝은 구상성단으로도 유명하다. 구상성단의 특징은, 우리 은하의 중심으로부터 반경 약 2만 5천 광년의 구 영역에 약 100개, 은하 외곽에도 약간이 분포하며, 주로 100억년 이상의 늙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으로 보아 구상성단에 속해 있는 별들은 우리 은하와 거의 같은 시기에 탄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개성단과 비교해보면 구상성단(수만~수십만 개)의 별들의 수는 산개성단(수백~수천 개)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으며, 구상성단은 늙은 별들이지만 산개성단은 아주 젊은 별들로 두 종류의 성단이 구분된다. 구상성단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동그란 공 모양이며,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개개의 별들은 잘 구분되지 않지만, 마치 희뿌연 민들레 홀씨를 닮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별들이 좁은 영역에 오밀조밀 모여 있다보니 뭉쳐 있는 공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6월 밤하늘에서 구상 성단의 모습이 민들레 홀씨 같은지 확인해 보면 어떨까? 한편, 우암어린이회관(관장 조흥식)은 6월중 천문관을 매주 주말(토, 일)에 야간 10시까지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천체 관측 및 천문에 관한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일(화~금) 주간에는 태양 흑점과 채층을 관측할 수 있고, 주말 야간에는 행성, 성단, 성운, 별자리를 관측 서비스와 더불어 23, 24, 30일에는 달 표면을 관측할 수 있다. ▶ 문 의 : 청주시 우암어린이회관 관리담당(☎25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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