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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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외남마을 이미지

저희 외남마을은 청주의 최북부지역에 위치한 마을로 청주공항, 공항IC, 17번국도 등이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예로부터 기름진 오근장 평야에서 논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풍요로운 농산물로 인심이 온후하고 충효의 마을입니다. 11만평의 광활한 면적에 32만평의 농경지에서 농업을 주고 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 모두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으로 우리 농촌의 농업방식의 대 전환을 선도하는 마을입니다.

마을연혁

  • '외남동'은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바깥쇠내' 남쪽이 되므로 외남(外南)이라 한 것이다. 1914년 일제(日帝)의 행정 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외상리(外上里), 외평리(外坪里) 일부 및 북강외일하면 (北江外一下面)의 탑동(塔洞) 일부를 병합하여 외남리 (外南里)로 명명하고 북일면(北一面)에 편입하였다. 1990년 외남동(外南洞)으로 바꾸어 청주시에 편입하였다.

마을유래

검둥골

  • '검둥골'은 외평동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오근장역 동쪽에 해당한다. '금곡'(金谷)이라고도 한다. '검둥골'의 '검둥'을 '검둥개'의 '검둥'과 같은 것으로 본다면, '검둥골'을 '검은 골짜기'로 해석해 볼 수 있다. 골이 깊고 숲이 우거져 골짜기가 거무칙칙한 색을 띠고 있었다면 '검둥골'이라 할 만하다. 빛이 검은 골짜기를 '검은골'이라고도 한다. 전국에 '검둥골'과 '검은골'이라는 지명이 아주 흔하다. 대부분 골짜기 이름으로 쓰이나 간혹 마을 이름으로도 쓰인다. 여기서의 '검둥골'도 마을 이름으로 쓰인 것이다. 골짜기에 마을이 조성되자 골짜기 이름으로 마을 이름을 삼아 그렇게 부른 것이다. '금곡'은 '金谷'으로 쓴다. 마을 주변에 금점(金店)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그런데 '금곡'이 '금골'에 대한 한자 지명이라면 '큰 골짜기'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지명의 선행 요소로서의 '금'은 '큰'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