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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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정상마을 이미지

정상마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우리마을은 풍요로운 농산물로 인심이 온후하고정이 넘쳐나는 충효의 마을입니다. 예로부터 기름진 평야에서 논농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주민 모두 힘을 합해 열심히 샹활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에 오신 것을 감사드리며 귀하께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마을연혁

  • 정상동은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에 속해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통폐합 정책에 따라 봉정리와 서강내일상면의 정북리 일부를 병합하여 정상리라 명명하고 북일면에 편입하였다. 정상리는 이 지역이 “큰샘”위쪽이 되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1990년 정상동으로 바꾸어 청주시에 편입하였다.

마을유래

돌꼬지

  • “돌꼬지”는 정상동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석화”라고도 한다. 마을에 꽃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이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다. "돌꼬지"는 실제 돌꼬지의 돌출부분이 바윗돌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돌꼬지의 “돌”이 “石”일 가능성이 높다. 돌은 돌고개,돌재등에서 보듯 지명의 선행 요소로 활발히 나타난다. 석화는 돌고지에 대한 한자지명으로 돌꼬지의 돌을 石으로 꼬지를 花로 옮긴 것으로 돌을 석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꼬지를 花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꼬지가 고지의 변형이라는 사실을 모르게 되자 꼬지의 어형이 유사한 곶>꽃을 연상하여 꼬지를 花로 바꾼 것이다. 여기 돌꼬지는 주변에 마을이 생기자 그 이름으로 마을이름을 삼은 것이다

돌꼬지샘/큰샘

  • 돌꼬지에 있는 네모배기 샘으로 큰샘이라고도 한다. 돌꼬지 마을에 있는 샘이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큰샘은 샘의 규모가 커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샘은 있으나 먹지는 않음. 정월보름날이면 제관이 목욕재계하고 제를 올리는 영험한 샘이다. 제를 올리지 않으면 마을에 해가 온다고 믿고 있다. 이 샘을 기준으로 그 위를 “정상” 그 아래를 “정하” 그 북쪽을 “정북”으로 나눈다. 오창사람들이 청주 나들이를 하면서 청주에서 술마시는 것보다 “돌꼬지샘”의 물을 마시는 것이 낫다고 할 정도로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였다

봉정

  • 돌꼬지 동쪽에 있는 마을로 鳳亭으로 쓰고 있는데 이것은 봉황모양의 정저라는 뜻이다. 마을이 봉황이 머물러 있는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