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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청리

오송읍 쌍청리를 소개합니다.

위치

쌍청리 사진

쌍청리는읍 북부 동단에 있는 마을로, 동은 옥산면 신촌리와 강내면 석화리, 서는 만수리, 남은 궁평리, 북은 호계리에 접해 있다. 북쪽의 낮은 구릉지를 배산으로 남향의 마을이 동서로 연이어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 앞은 광활한 미호천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가구는 약214호이고, 인구는 1067명 정도이다.

연혁

쌍청리(엄나무정이, 쌍청)는 본래 淸州郡 西江外一上面의 지역으로서 엄나무 정자가 있으므로 엄나무정이 또는 쌍청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 英祖代(1757~1765년경)에는 嚴亨里와 微山里만 있었으나 正祖 13 년(1785)경에 鳳坪里가 새로 조성되었고, 憲宗代(1845년경)에는 新垈里, 嚴亨里, 陶城里로 조정되어 조선 말 기까지 그대로 유지되었다.

자연마을

  • 엄나무정이(雙淸) : 쌍청리의 맨 뒤쪽에 있는 마을로 엄나무 두 그루가 서 있어 엄나무정이(雙淸)이라 하였다.
  • 棠甘山(陶城) : 쌍청리에서 으뜸되는 마을. 옛날에 성으로 통하는 길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 들판 : 봉도리 앞에 있는 마을.
  • 바깥당감산 : 당감산 바깥쪽에 있는 마을.
  • 봉도리(鳳城) : 엄나무정이 남쪽에 있는 마을.
  • 새터 : 엄나무정이 서쪽에 새로 된 마을.
  • 안당감산 : 당감산 안쪽에 있는 마을.

기타지명

  • 선바위 : 봉도리 앞 雙新橋 밑에 있는 큰바위.
  • 쌍청공소 : 1963년에 세운 천주교의 공소
  • 雙新橋 : 쌍청리의 동쪽의 미호천에 가설된 교량으로 쌍청리와 옥산면 新村里를 연결한다.

집성

쌍청리 엄나무정이(雙淸)와 棠甘山 마을에는 尙州朴氏들이 많이 살면서 집성촌을 이루었고, 봉도리 마을에는 原州邊氏와 밀양박씨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