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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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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의 생활상
구석기 시대 자연환경

구석기시대에는 자연에서 모든 의식주를 해결하며 살았다. 구석기시대의 인간은 맹수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자연 동굴을 집으로 이용하였다. 또한 강가 등지에서 막집을 짓고 사는 경우도 있었는데, 충남 공주군 석장리 유적, 함경북도의 동관진이나 굴포리,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유적 등이 있다.

생활 형태는 떼를 지어 사는 무리공동체였다. 이 시기에는 가족 단위의 무리를 이루어 이동하는 무리생활을 하였고, 무리 가운데 경험이 많고 지혜로운 사람이 지도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는 권력을 가지고 지배하는 것은 아니었다.

동굴 주변에서 채집과 사냥으로 조달할 수 있는 먹거리가 떨어지면 새로운 식량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이 시대 사람들은 먹거리와 계절에 따라 이동생활을 하였다.

불의 사용

인류생활에 큰 도움이 된 것은 불의 사용이였다.

  • 평양시 승호구역 하천동 유적의 불피운자리
  • 인류는 불을 사용함으로써 추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불을 두려워하는 사나운 짐승들의 접근을 막아 몸을 보호 할 수 있었다. 또한 불은 어두운 밤을 밝힐 수 있게 되면서 활동시간을 늘리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사냥한 고기를 불을 사용하여 익혀 먹을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의 음식을 변화시켰다.

    불을 이용해 음식을 요리하게 되자, 예전에는 먹을 수조차 없는 더욱 많은 것을 먹을 수 있게되고, 소화도 잘 되어 인간의 몸은 더욱 좋아졌다. 또한 익혀서 먹은 음식은 날것보다 두뇌발달을 더욱 촉진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