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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충북 문화원형과 지역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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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문화의 원형은 돈이 된다. 충북개발원에서 간행한 ‘충북문화론’(2004)에서 언급한 내용들도 돈이 된다. 충북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선 보여야 한다. 충북 시·군이 서로 협력하여 문화콘텐츠 네트워크 시대를 열어가 야 한다. 각종 개발계획에 우선하여 충북문화에 대한 콘텐츠 사업분야가 연계 되어야 한다. 이 달부터 문화콘텐츠닷컴(www.cultu recontent.com)을 통해 우리 문화원형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 콘텐츠의 일부를 충북 문화사업으로 활 용해야 하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충북도 충북문화의 콘텐츠 산업에 적극적으 로 투자하고 관련 기관을 활용해야 한다. 충북문화원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곳이 기존의 충북학연구소다. 지금은 예산도 쥐꼬리 만큼이고 원형기초조사 작 업을 할 수 없는 처지다. 충북 문화원형들에는 충북의 오랜 역사와 충북인의 따스한 인정과 생각이 담 겨 있다. 이를 디지털기술로 되살려 출판,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브랜 드를 만들어내야 한다. 문화콘텐츠 산업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이를 관계 당 국과 관련 종사자들이 빨리 인식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바이오 충 북 이미지에다가 선비문화콘텐츠 충북을 부각시켜야 한다. 청주 직지콘텐츠, 충주 택견콘텐츠, 제천 약초콘텐츠, 단양 고구려콘텐츠, 괴 산 임꺽정 콘텐츠, 음성 거북콘텐츠, 진천 태권도콘텐츠, 청원 약수콘텐츠, 보 은 대추콘텐츠, 영동 국악콘텐츠, 옥천 문학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 츠복원 사업이 절실하다. 충북의 경쟁력과 창의력을 내세우되 시·군마다 특화 보고를 뽑아 올려야 한다. 충북 도내 대학 연구소와 충북학연구소 등에서는 이 를 위한 기초 조사와 아울러 기업체와 연계하여 원형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 다. 충북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산들은 고부가가치가 무진하다. 이를 활용하기에 따라 지역민,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호흡하여 삶의 에너지를 주고 생동 감 있는 꿈을 가져다 준다. 게다가 돈이 된다. 충북의 산성은 어떻게 만들어졌 을까. 금강과 남한강의 물길은 어떻게 개척되었을까. 직지와 택견은 어떤 판각과 품새를 보여 매력적인가. 화랑의 살아있는 정신은 무엇인가. 송시열이 꿈꾸던 나라는 어떠했을까. 이러한 의문과 지역 호기심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문화콘텐츠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지 않는 이상 보배가 될 수 없듯이 방치된 원형은 새로운 충북문화가 될 수 없다. 충북 도내 산재해 있는 문화원형을 발굴하고 가치화하 여 충북문화의 저력을 끌어올리는 문화원형사업이 절실한 시기다. 이 프로젝트 의 시행은 흩어져 있는 충북 지역의 힘을 결집하고 바이오 이미지에도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옛 것, 죽은 지식, 낡은 추억 등을 소홀히 한 충북 문화원형에는 또다른 충북의 미래 꿈이 숨어 있다. 충북 문화콘텐츠 프로젝트를 착수해야 한다. 국제 시장 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한 최고의 충북문화상품이 나와야 한다. 이를 위한 충북콘텐츠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말로만 충북문화를 바꾼다고 할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힘이 요청된다. 기회를 놓쳐 나중에 땅을 쳐도 소용없다. 늦었다고 할 때 발 빠르게 착안하고 공을 들 여 수행하면 된다. 충북학연구소의 기능 중에 충북문화원형사업 연구분야를 강 화해야 한다. 바이오 선비콘텐츠의 실용화를 목숨을 걸어야 한다. 콘텐츠 개발 에 대한 충북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도 조성해야 한다. 이 창 식chang-071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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