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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리포트)직지 사이클 도로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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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일주하는 청주MBC배 직지찾기 국제사이클대회가 오늘(1)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북한 금강산을 출발해 우리땅 8백여km를 달려온 숨가쁘게 달려온 선수들.. 이제 마지막 구간인 전주-청주 구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페달을 밟습니다. 내륙도시 논산과 공주, 청주의 명물 가로수길을 지나 최종 결승점에 안착합니 다. 영예의 개인종합 1위는 금강산 경기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경기 동화고 김동훈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동훈/동화고 단체 종합에선 우즈베키스탄이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카자흐스탄에 이어 외국 팀의 선전을 이어갔습니다. 규정 종목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북한에서도 열린 이번 대회는 통일스포츠의 물 꼬를 트며 한국체육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도로 경기에 이어 오는 3일부터 닷새 동안은 음성 벨로드롬에서 트랙경기가 펼쳐집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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