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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빛일보]봄바람에 더 포근한 음악 선율. 청주시립합창단 30일 정기연주회
내용 봄바람에 더 포근한 음악 선율 청주시립합창단 30일 정기연주회 강태경 기자 precandy@hvnews.co.kr 따사로운 봄 햇살을 합창 선율에 담는다면 어떤 연주가 될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봄이면 한 번쯤 포근한 음악선율에 취해보는 게 좋다. 청주시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4회 정기연주회 ‘달콤한 봄의 입맞춤’을 들고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에는 초기 아카펠라 합창곡에서 현대 성가곡까지 시대를 초월해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연주곡들을 준비했다. 먼저 무대는 이탈리아 작곡가 팔레스트리나의 ‘osculetur me(내게 입맞춰 다오)’로 음악으로 문을 연다. ‘팔레스트리나 양식’이 종교 음악의 표본이라 일컬어질 만큼 그의 음악세계는 카톨릭 교회의 근엄하고 보수적인 정신을 따르지만 무겁거나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투명한 음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특징을 가진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 모음곡도 이날 무대에 올려진다. ‘Invitation to a Party’를 비롯해‘ The Farewell’. ‘The Party of the Year’. ‘A Toast’. ‘The Audition’. ‘Waltz Finale’ 등 모두 6곡으로 흥겨운 비엔나풍의 왈츠와 폴카로 구성돼 있어 클래식 음악이 낯선 관객에게도 친숙하게 느껴질 만 하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러시아 비올라 연주자이 이반 메드베드가 특별출연해 합창단의 화음에 감미로운 선율을 보탠다. 이반 메드베드는 러시아 레닌 그라드 국립음악원을 졸업 후 레닌 필하모닉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독일과 프랑스. 영국. 한국 등을 오가며 협연무대를 갖고 있다. 이날 무대에선 이반 메드베드의 비올라 연주로 존 루터의 ‘글로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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