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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양일보]쉽게 풀어 엮은 오페라
내용 쉽게 풀어 엮은 오페라 등록시간 : 2006-05-10 19:44:51. 조회수 : 88 청주시립합창단은 13일 오후 7시30분. 14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단막 오페라 축제 - 오페라 봄·봄. 델루죠 아저씨’를 연다. 오페라는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청주시립합창단이 직접 기획. 공연하고 한국 대표 연출가 장수동 씨가 참여해 오락 및 대중가수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공연문화의 획일성을 타파하고자 했다. 이번 공연은 한 공연에 두 개의 짧은 오페라가 어울린 특이한 형식으로 미국의 현대 작곡가 토마스 파사티에리의 희극 오페라 ‘델루죠 아저씨’와 한국의 현대 작곡가 이건영 씨의 해학 오페라 ‘봄·봄’을 단막으로 각색해 청주에서 초연한다. 파리로 떠난 연인 레온을 기다리는 셀리에게 아버지는 부자인 발레르와 결혼하라고 강요한다. 셜리는 아버지의 요구를 거절하다 지쳐 쓰러지게 되고 이웃인 델루죠가 쓰러진 셜리를 안고 집으로 들어가자 이를 본 델루죠의 아내 클라라는 두 사람을 오해하게 된다. ‘델루죠 아저씨’는 멀리 떠난 연인을 기다리는 셀리와 그녀를 부잣집 남자와 결혼시키려는 부모. 셀리를 돕는 이웃집 아저씨 델루죠 사이에서 빚어지는 얽히고 설키는 해프닝이 재기발랄한 음악으로 묘사된다. ‘봄·봄’은 김유정의 소설로 유명한 작품. 이건용 씨가 오페라로 작곡해 문학을 음악으로 느끼게 하는 색다른 기회를 선보인다. 소작농인 오영간은 딸만 셋이다. 농사를 위해서 그는 데릴사위를 불러 농사를 시키고 딸들을 시집 보낸다. 오경간은 머리가 모자라는 길보를 데릴사위로 들인다. 길보와 점순이. 오영간 사이에 빚어지는 상황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관람료 R석 2만원·S석 1만5000원·A석 1만원. 문의=☏043-279-4646∼7.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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