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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아리아가 흐르는 연극 공연
오페라가 지루하다는 편견은 버리자!
청주시립합창단의 단막 오페라 축제인 ‘오페라 봄봄. 델루조 아저씨’가 오는 13. 1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단막 오페라 축제는 오페라가 일반인들에게 어렵고 지루한 장르라는 선입견을 깨고 쉽게 다가가기 위해 청주시립합창단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한 작품으로 오락 및 대중가수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공연문화의 똑같은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오페라 봄봄. 델루조 아저씨’는 미국의 현대 작곡가 빠사띠에리의 희극 오페라 ‘델루죠 아저씨’와 한국의 현대 작곡가 이건영의 해학 오페라 ‘봄·봄’을 단막으로 각색해 초연된 것으로. 한국오페라의 한 축을 이끌어 온 연출가 장수동과 청주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오페라를 통해 두 개의 색다른 공연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4시 공연되는 오페라 축제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문의 : 043-279-4646. 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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