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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이야기가 있는 가족음악회’
청주예술의전당은 4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2006 청주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이야기가 있는 가족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인 ‘장형준’의 지휘와 피아노협연.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 바이올리니스트 ‘송재광’ 첼리스트 ‘임경원’의 연주가 함께 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이날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피아노협주곡 제21번 ‘엘비라 마디간’.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고취시켜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의 재미를 속속 발견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음악회 시작 전 로비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로비콘서트’를 펼치는 색다른 무대를 마련해 관객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즐겁게 공연을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센스 있는 엄마아빠라면 온가족이 함께 클래식 공연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해주자.
관람료 R석 5000원. S석 3000원.
문의=☏043-279-4695. 4641.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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