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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회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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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청주 직지축제 열린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2004년 청주 직지축제 열린다
내용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직지심체요절)를 알리기 위 한 ‘2004년 청주 직지축제’가 오는 9월 2∼5일 청주 예술의
전당과 고인쇄박물 관 주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소통’ (communication)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이번 축제 역시 전체 참여 예상 인원 10만명 가운데 청주, 충북권 주민 을 제외한 외지인은 2만명뿐으로 예상돼 직지
알리기에 축제를 최대한 활용해 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축제는 직지 존재와 그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학습·참여의 장으로 진행한다는 방침
아래 볼거리, 배울 거리, 즐길 거리 3개 부문으로 나뉘어 27개의 세부 행 사가 열린다. 행사는 단체 및 시민 공모를 통해 아이템을 선정,
해당 단체·개인이 여건이 되 면 이를 주관토록 했다. 세부 행사에서 볼거리의 경우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만들어진 직지를 기념 하는 ‘고려
퍼레이드’가 열리는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바탕 잔치로 선보인다. 배울 거리는 축제 취지이기도 한 즐기면서 배우는 직지에
걸맞게 ‘5학년은 다 모여라’ ‘직지 전국학생토론대회’ ‘유네스코 기록유산 워크숍’ ‘오페라 직지’ ‘구 텐베르크 특별전’등을 학습형 축제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즐길 거리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 개발, ‘직지 e- game 월드컵’ ‘직지 촛불탑’
‘고려장터’ ‘VJ콘테스트’가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강태재 직지축제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직지 존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가 능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토록 하려는게 기본 방침”이라며 “축제를 통해 직지 의 대중화가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호기자
khpark@c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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