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사 현황
| 제목 | 알아야 선생님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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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교사들이 교과서 속의 ‘직지’를 배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교과서에 ‘직지와 고인쇄박물관’이 14쪽에 걸쳐 소개돼 있지만 정작 이를 가르쳐야 할 교사들은 이 내용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교육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청주교육청(교육장 안성배)과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이철희)이 함께 마련한 직지 바로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에 있는 초등학교 5학년 교사들이 먼저 직지와 고인쇄박물관에 대해 제대로 배움으로써,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자는 취지로 특별 강좌가 마련됐다. 고인쇄박물관은 30일 1차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다음달 6일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좌는 이철희 고인쇄박물관장의 ‘위대한 유산, 직지’와 라경준 학예사의 ‘교과서에 나오는 직지’를 주제로 이뤄지며, 평소 교사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궁금했던 점, 의문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철희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직지와 고인쇄박물관에 대해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줌으로써 훌륭한 우리문화 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깊이 심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초등학교 5학년 교사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많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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