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811-1 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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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정 |
| 내용 |
오늘 시내에서 가경동쪽으로 가는길에 811-1번 버스를 탔습니다 타시는분들이 앉을때까지 기다리시고 내리시는분들 다 내린다음에 안전하게 출발하셔서 편하게 가고 있었는데 중간에 초등학생 2명이 탔습니다
돈을 내고 타서 의자에 앉았는데 기사님께서 갑자기 어디를 가는지 물어보셨어요 알고보니 반대방향으로 잘못탄거였어요 아이들이 낸돈을 다시 주시면서 횡단보도위치까지 알려주시며 반대편에서 타라고 친절히 알려주셨는데 진짜 제가 다 감사하더라고요 다른 승객분께서 친절하시다고 칭찬하시니 당연한거라하시며 아이들이라 신경이 쓰였다고 하시는 모습에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11시쯤 가경동 홈플러스에 도착하신 버스를 운행하신 (번호판이 1092였습니다) 811-1기사님 정말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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