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청주시 문화재단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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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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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메아리치며 들려오는 어린아이들의 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들리는것 같다는 80중반의 어른들께, 엊그제의 추억을 만들어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동네는 도시속의 작은시골처럼 수동.대성동.문화동이 접해있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성로122번길 입니다. 조용한골목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듯한 한적한 시골의 분위기가, 가끔은 지나가는 발걸음이 엄청난 큰소리로 들려와 조심스레 걸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골목입니다. 그 골목에 이번행사로 인해.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가정의 조연. 사회에서의 조연으로 살아오신 우리동네 어르신들께 그날 만큼은 주인공을 시켜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사람을 그리워하는 동네사람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소리내고 즐거워하고 같이해준 것 만으로 우리동네의 어른들께서는 앞으로는 볼수없을것 같은 아름다운 큰 추억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많은 시간과 경제적 지원을 지원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은, 소중한 우리동네 어른들께 무엇으로도 경험할수 없는 인생의 추억을 선물하여주신 진정한 효자이십니다. 작년에 했더라면 활동이 가능했던 어르신들이 같이 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동네는 엄청 시간이 빠릅니다. 그 빠른시간을, 수십년을 되돌려 잠시 멈추게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기획의도와 성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동네에서는 어른들의 인생의 가장 자랑스런 대성로의 전설로 남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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