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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증평에 정착한 은퇴자입니다.서울토박이여서 항상 은퇴하면 조용한 시골에 사는게 저의로망 이었답니다.여러곳을 물색하던중 거리나교통여러면에서 증평이적합하여 증평으로 내려오게 되었답니다.시골생활에 적응하며 각종프로그램을 수강하던중 내수읍에 생활댄스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는걸 알고 한걸음에 달려와 등록하고 지금넉달째 열심히 배우고 있답니다.처음에는 너무어렵고 낮설게만 느껴지던 사교댄스가 이제 조금씩 조금씩 스탭을 밟고 음악을 느끼며 걸음마 발걸음을 띠고 있답니다.이모든걸 가능하게 해주신 홍진희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어 여기글을 올립니다.홍선생님은두시간 수업동안 쉬지도않으시고 너무나 열심히정열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고계십니다.땀에 흠뻑 젖으신것도 아랑곳 하지않으시고 초보자들이 모르는것을 물어봐도 항상 방글방글 웃으시며 답해주시고 저희가 틀려도 싫은내색 한번없이 수업을 진행하시는 모습 모든강사님들이 본받아야할 모습이라 생각됩니다.제나름대로 사교댄스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자세가 반듯해지고 장비가 필요없으며 한번배워놓으면 돈이거의 들지않고 실내운동이니 날씨에 지장받지않고 매너를배우고 청결해지고 음악과함께하니 즐거웁고 승부를 판가름하지않으니 스트래스받을일없고 남녀노소구애받지않고 파트너를바꾸어가며하니 싫증나지않고 나이먹고 중년이후에는 이처럼 좋은 운동도 없다고 생각됩니다.잘배운 사교댄스하나 열취미 안부럽다는 속담을 되새기며 저는 오늘도 즐거운 사교댄스배우러 신나게 출발합니다.많은 분들이건전한사교댄스를배워 화목한 가정과 취미 건강을 유지해나가시길 빌어봅니다.아울러 이런좋은 프로그램을 개설해주신내수읍 관계자분들과수업을 알차게 진행하고계시는 홍진희선생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깃들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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