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훌륭하신 직원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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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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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장실"시민의소리"에 올라온 게시글을 옮겨 개재합니다.
작성자 : 황동준(2018.03.11) 안녕하십니까? 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살고 있는 평범한 50대 가장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다른 공무원 분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직원이 있어 청주시 모든 공무원들께 그분의 정성을 알려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글을 씁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는 1982년경부터 1990년 사이에 과거에는 청원군 강외면 심중리(현재는 세종시 전동면으로 행정구역변경) 이장일을 보셨습니다. 그당시 마을회관 신축과 관련하여 선뜻 본인소유의 토지를 내어주시어 현재까지도 마을회관(경로당)으로 동네 주민들이 사용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세월이 25년 가까이 흐르자 그당시의 마을회관과 관련된 건축비,토지구입비 등과 관련하여 마을의 소유라 주장하며 주민들께서 토지를 마을에 넘기라는 주장까지 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이에 저희 아버님께서는 등기는 본인 소유이기는하나 마을주민들과 불협화음이 싫어서 그 당시에 있었던 문서를 찾기로 결심하고 세종시청,전동면사무소,그당시 면사무소인 오송읍사무소를 몆번씩 찾아가 보았지만 문서는 찾지 못하여 드디어 청주시 흥덕구청에 찾아가 정보공개청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청주시청 행정지원과 이경란 주무관이라는 직원분께서 저에게 전화를 주시어 제 아버님의 딱한 사정을 들으시고 꼭 찾아보시겠다고 하시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 이경란 주무관님께서 오송읍 서고에 있는 (목록에도 없어서 읍사무소 직원분들은 찾지 못하신) 그당시의 서류를 발견하시어 저에게 전화를 주시었습니다. 제가 찾고 싶었던 모든 서류가 그안에 있었습니다.좀더 깊이 살펴주지 않으셨으면 문서 부존재가 될뻔한 사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는 땅의 소유가 아닌 동네분들께 25년전의 본인의 진실을 확인 시킬수있는 아주 소중한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모든게 남의 일이라 생각 안하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며 일처리를 해주신 청주시 행정지원과 기록물관리소 이경란주무관님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렇게 훌륭한 직원을 두신 청주시장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멋진 청주시 되십시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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