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강내도서관의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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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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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도 좋고 시간적 여유도 생겨 책도좀 빌릴겸 강내도서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라 운영하고 있는 문화프로그램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책만 빌려서 나오려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사무실에 들어가 물어볼까 망설이며 고민하고 있었다. 그때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바쁘게 걸어가다 서성이는 나를 보고는 도와드릴것이 있으시냐고 물어오는것이었다. 그래서 궁금했던 문화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해 물어보니 물론 있다고 말하면서 바쁜 모습 이었음에도 1층에 있는 문화교실 까지 나를 안내하며 프로그램 외에 문화교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서 꼭 참여하시라고 말씀해 주셨다. 업무가 바뻐 보였음에도 귀찮아 하거나 싫은 내색없이 웃는 얼굴로 친절히 설명해 주고 교실까지 안내해 주는 친절 공무원의 모습에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정말 즐거웠다. 그런데 미처 이름을 물어보지 못해 목에 결려 있던 공무원증에 "박"씨 였다는 것만 기억나니 너무 미안한 마음이 내내 가시지 않는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박** 그분을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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