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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시민참여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청주읍성큰잔치....
작성자 최*진
내용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청주읍성 큰잔치에 참여하게 된 시민풍물단의
한 사람입니다.
주말이 지나고 그날의 감동이 반감도 되었지만 오히려 차분히 되돌아보며
추억하게되니 월요일 점심식사 후 한잔의 차와함께하는 이시간도 아주 훌륭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토요일 아침.. 북하나 떨렁 걸쳐메고는 귀찮은듯 한 마음으로 주차가 걱정되고 만나기로 약속한 지인들도 걱정이 되어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곳곳 주차장에서 풍물을 울리며 나름대로의 축제를 즐기는분위기에 그제서야 겨우 옷매무새를 갖추고 귀찮고 번거롭던 마음을 돌이켜
갖추게 되었습니다.

예술의전당 앞 마당에서 리허설을 할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과 취재진들,
외국인들까지 눈에 띄어 이미 제 마음에서부터 축제가 시작되었고
시가행진이 시작되면서 부터는 차량이 통제된 시내 한복판 도로길이 모두
저의 무대인냥 큰 감동으로 저절로 덩실덩실 춤추게 만들었습니다.
처음 뵙는 청원구 어르신들, 학생들과 일반 주민들까지, 심지어 상가에서
구경아닌 구경나온 사람들까지... 함께 춤추고 장단맞추며 함성을 지르며
걷는 걸음이 더운 날씨탓에 심한 갈증을 느꼈을 우리 모두를 한마음으로
공감하며 서로 통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는 생각입니다.

통합 새시장님께서 징을 치며 해맑게 함께 즐기시던 모습..
생각치도 못한 감동을 주셨기에 저의 지인 여러분들과 나름 뒷풀이하며
내내 흐믓하고 행복한 이야기 꺼리 였습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대면대면 시장님을 바라보았다기 보다는
한집안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딸의 마음이었다면 오버쎈스 일까요?!

어쩌면 영화한편을 관람하는 것보다도 번거로운 시민문화예술의 참여를,
혹은, 거대하거나 거창하게 느꼈을 예술의 편견을 깨치고 소소히 작은기쁨과
즐거움 속에 백배의 감동이 있다는 팩트를 주심에...
이번 축제를 총감독하신 시립무용단 김평호 감독님과
각 네개구의 연출 선생님들..또 시민이 행복할수 있도록 보이지 않게
애써주시고 일해주신 많은분들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칭찬해 드립니다.

특별히..시원한 물 배가 터지도록 마음껏 마시도록 허락해주신
00만두국집 사장님..여러분들과 떼밥? 한번 먹으러 가겠습니다..^^

이번 청주읍성축제 만큼이나 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우리 통합 청주시에서 쏟아져 나와 계속해서 행복한 청주시민인 제가 되기를
바래봅니다..문화예술로 다정한 내 고장 청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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