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공민교통 택시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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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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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밤늦게 모임을 한 후 집에 와보니 4개월 전에 구입한 스마트폰이
없어서 식당 등을 연락해도 휴대폰을 찾을 수 없어 많이 속상했습니다. 택시에 놓고 내린 것도 같은데 택시 번호도 알 수 없고 해서 분실신고를 한 후 새로운 휴대폰을 구입하려고 고민을 했습니다. 휴대폰도 아깝지만 저장된 정보 등을 다시 정리하려니, 조금은 짜증도 났습니다. 늦은 오후에 모르는 전화가 집으로 왔습니다. 휴대폰을 습득했는데 어디로 갖다 드려야 되느냐고? 귀가 번쩍 뜨이면서 누구시냐고 했더니 택시 기사라고 집 앞으로 나오라고 하십니다. 고맙게도 휴대폰을 가져오신 기사님은 공민교통 31바 2410 기사님이었습니다.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성함을 가르쳐 달라고 해도 당연히 할 일을 했다고 하시면서 잘 쓰라는 부탁과 함께 가셨습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사회를 어둡게 하는 우울한 기사로 지쳐 있을 때 습득 물건을 찾아 주시는 택시 기사님 덕분에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성함도 모르는 공민교통 31바 2410 기사님!!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고맙습니다. 휴대폰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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